재외국민교육정보 교육국
재외국민전형(12년 전 과정 해외 이수자 포함)의 경우 대학마다 학업능력을 평가하는 서류로 고등학교 성적표와 고등학교에서 활동했던 다양한 비교과 활동들로 평가한다. 비교과 활동이란 동아리, 봉사, 리더십, 탐구활동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2024학년도 이후 자기소개서가 폐지되면서 평가 방식에 있어 많은 변화가 있었다. 기존의 비교과 제출 요령도 대학마다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생겼고 이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준비한다면 우리 아이의 교과 및 비교과의 역량을 충분히 나타내지 못하게 될 것이다.
본 기사는 서류 전형의 핵심인 전공적합성과 깊이있는 학업적 역량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비교과 활동에 관하여 성균관대의 제출 요령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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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활동증빙서류로 제출 가능한 서류
성균관대의 활동 증빙 서류는 크게 3가지로 나누어 제출한다. 어학 능력 증빙자료, 표준화학력자료 그리고 기타 활동 증빙자료가 그것이다. 어학 능력 증빙자료의 경우 총 5개의 서류를 제출할 수 있으며 TOEFL, HSK, DELF/DALF, TOPIK 등이 이에 해당한다. 표준화 학력자료의 경우 어학능력증빙서류와 마찬가지로 5개까지 제출 가능하며 IB, A-Level, AP, SAT, ACT, Huikao 등이 이에 해당된다.
어학능력증빙자료와 표준화학력자료의 경우 고등학교 입학일 이후에 취득한 것만 평가에 반영한다고 요강에 명시 되어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 후 취득한 것에 대한 별도의 언급이 없다. 따라서, 성균관대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 이후 취득한 어학능력증빙자료와 표준화학력자료도 제출 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어학능력 증빙자료 및 표준화학력자료는 원서접수 시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거나 성균관대로 스코어 리포팅이 지정된 날짜까지 도착하도록 해야 한다. 진위 여부 확인 수단이라 함은 원서접수시 입력하는 활동증빙자료 기록표에 홈페이지주소 및 로그인을 할 수 있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함께 제출하는 것을 의미 한다.
공인어학성적과 표준화 학력자료와 함께 활동증빙자료를 5개까지 제출할 수 있다. 활동증빙서류에 관한 내용으로는 동아리, 봉사, 수상, 리더십, 탐구활동 등 자유롭게 제출 가능 하며 교내 및 교외 활동에 대한 특별한 제한이 없이 제출 가능 하다. 다만, 5개 항목으로 제한이 되어 있으므로 자신의 전공적합성과 학업역량을 나타낼 수 있는 서류를 선별하여 제출하여야 할 것이다.
제출 서류의 구분을 보더라도, 교내외 동아리, 수상, 봉사등의 활동의 비중보다 공인어학성적과 표준화 학력자료에 대한 평가의 비율이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성균관대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경우 새롭게 바뀐 제출서류에 관하여 잘 숙지하고 지원전략을 세워야 하겠다.
2. 활동증빙서류 제출 방법
활동 증빙자료는 어학 증빙자료, 표준화학력자료, 기타 활동 증빙자료로 총 3개로 나누어진다. 각각은 5개 활동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어학 증빙자료는 1-1~1~5번의 연번을, 표준화 학력자로는 2-1~2-5의 연번을 그리고 기타 활동 증빙자료는 3-1~3-5의 연번의 순서로 목록을 작성하면 된다.
활동증빙자료 목록표에 기재된 활동증빙자료들은 스캔하여 PDF 파일로 원서접수 사이트에 업로드 하게 되어 있는데, 이때 증빙자료들의 우측 상단에 해당 연번들을 기재하고 순서데로 정리하여 제출 하여야 한다.
활동증빙자료 목록표에는 50자까지 활동에 관하여 설명을 작성할 수 있는데, 제출서류 목록표 및 활동증빙서류 일체에 지원자 개인의 감상평, 소감 등의 내용이 포함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는, 자기소개서의 폐지로 그와 관련한 내용들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함으로 해석 된다.
이 외도 명칭이 같은 상장을 여러 장 제출할 경우 하나의 항목으로 인정하며 교내외 활동을 자유롭게 제출 가능 하나 발행기관이 없는 개인제작 포트폴리오(예, 각종 활동에 대한 사진, 활동자료, 발표자료, 에세이, 신문스크랩 등)는 제출할 수 없으며 각 자료에 대한 진위성 인정 여부는 성균관대학교 재외국민 특별전형 서류평가위원회에서 정한다고 요강에 명시되어 있다.
성균관대 활동증빙서류에 대한 요약
- 교내외 모든 활동 제출 가능
- 발행기관이 없는 서류 제출 불가
- 고등학교 입학 이후의 활동만 인정
- 공인어학성적 5개, 표준화학력자료 5개, 기타활동 증빙 5개까지 제출 가능
- 우측상단에 연번 기제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활동을 많이 한다고 하더라도 대학이 요구하는 형식 안에서 전공 적합성을 가장 잘 표현하는 것이 입시 요령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학교생활보충자료와 준비된 서류들을 잘 활용하여 지원자에게 유리한 평가가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여 후회 없는 입시를 준비하여야 하겠다.
자료제공: ACSA 입시컨설팅(ACSA 무료 입학상담 신청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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