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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연세대 12년 특례 전형 자기소개서 완전 정복 가이드

12년 특례 학생들을 위한 서울대, 연세대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서울대·연세대 12년 특례 전형 자기소개서 완전 정복 가이드

재외국민교육정보 교육국 대학별 인재상 분석 성공적인 자기소개서 작성의 첫걸음은 지원하는 대학의 교육 철학과 인재상을 깊이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는 단순히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넘어, 각 대학의 고유한 가치에 부합하는 인재를 찾고 있다. 본 지에서는 각 대학이 추구하는 인재상의 핵심을 전략적으로 분석하여, 지원자의 서사를 대학의 정체성과 일치시키는 방법을 제시한다. 자소서 컨설팅이 필요하다면? 지금 바로 상담신청! 상담 신청 바로가기 서울대학교: 도전과 공감으로 미래를 여는 능동적 지성 서울대학교가 최근 공식적으로 제시한 인재상은 "도전과 공감으로 미래를 여는 지성"이다. 이는 과거의 학문적 탁월성에 대한 강조를 넘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복합적인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4대 핵심 역량의 해부 도전혁신 역량: 이는 단순히 어려운 과목을 수강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복잡한 문제에 직면했을 때 지적인 위험을 감수하고, 주체적인 태도와 회복탄력성을 바탕으로 해결책을 모색하는 능력을 뜻한다. 의사소통 역량: 서울대학교는 공감 능력을 바탕으로 타인과 협업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인재를 원한다. 이는 과거 서울대 졸업생들이 개인주의적이라는 비판에 대한 대학의 성찰과 변화를 반영한다. 사회 공헌 역량: 리더십, 시민의식, 그리고 사회적 책임감을 바탕으로 공동체에 기여하려는 의지를 평가한다. 서울대학교는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문제 해결 역량: 정답을 찾는 능력을 넘어, 비판적 사고력과 디지털 문해력을 바탕으로 기존에 없던 문제에 대한 창의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비전의 종합적 이해 서울대학교의 비전은 인류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융합적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따라서 지원자는 자기소개서를 통해 자신이 지식의 수동적 수용자가 아니라, 이러한 핵심 역량을 이미 갖추고 실천해 온 능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학자임을 보여주어야 한다. 서울대에 지원하는 것은 단순히 학문을 배우기 위함이 아니라, "지식공동체"의 일원이 되기 위한 과정임을 명심해야 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서울대학교 인재상의 변화 배경이다. 대학이 의뢰한 한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대 졸업생들은 정형화된 과제 수행 능력은 뛰어나지만, 불확실하고 새로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창의성과 협업 능력이 부족할 수 있다는 인식이 존재했다. 따라서 새롭게 강조되는 '공감', '협업', '창의적 문제 해결' 등의 역량은 더 이상 부가적인 요소가 아닌, 합격의 핵심 평가 요소로 자리 잡았다. 성적만으로는 증명할 수 없는 이러한 자질들을 자기소개서를 통해 구체적인 경험으로 증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1.2 연세대학교: 섬김의 정신을 실천하는 창의적 리더 연세대학교의 교육 목표는 "섬김의 정신을 실천하는 창조적 글로벌 리더 양성"이다. 이 철학은 기독교 정신이라는 설립 이념과 깊이 연관되어 있으며, 자기소개서의 모든 문항을 관통하는 핵심 가치로 작용한다. 3대 리더십 핵심 들여다보기 창조적 리더: 예술적 창의성뿐만 아니라, 비판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의미한다 (창조적 상상력, 비판적 사고력, 융합적 사고력). 글로벌 리더: 12년 해외 이수 학생에게는 자연스러운 강점이다. 중요한 것은 다문화적 배경이 어떻게 진정한 문화 간 이해와 소통 능력(소통과 협업)으로 이어졌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섬김의 리더: 연세대 인재상의 가장 독특하고 핵심적인 부분이다. 이는 공동선(共同善)에 대한 기여, 공감, 그리고 타인을 위한 헌신을 강조한다 (섬김과 기여, 시민참여 의식). 연세대학교에서 리더십은 지배가 아닌 겸손과 기여로 정의된다. 인성 평가로서의 자기소개서 연세대학교의 자기소개서 문항들은 이러한 가치를 직접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1번(지원 동기)과 2번(교내 활동) 문항이 '창조적·글로벌 리더'로서의 잠재력을 평가한다면, 3번 문항은 인성의 깊이를 측정하는 결정적인 척도가 된다. "도전, 좌절, 실패했을 때 경험"을 묻는 이 필수 문항은 '섬김의 리더'가 갖추어야 할 핵심 덕목인 겸손, 회복탄력성, 그리고 성장에 대한 의지를 직접적으로 확인하기 위함이다. 이는 '섬김의 리더십'이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지원자를 평가하는 중요한 필터임을 시사한다. 개인적인 성취나 야망만을 강조하는 경험은 공동체에 대한 기여라는 요소가 없다면 연세대학교의 핵심 정신과 부합하지 않을 수 있다. 3번 문항의 존재 자체가 이를 증명한다. 이 질문은 단순히 역경 극복 사례를 묻는 것이 아니다. 실패를 통해 무엇을 배웠고, 그 배움이 자신과 주변에 어떤 긍정적 변화를 가져왔는지를 성찰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지원자가 '섬김'의 의미를 내면화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따라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는 서술보다 "팀원들의 협력을 이끌어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는 서술이 연세대학교의 인재상에 더 부합한다. 표 1: 서울대 vs. 연세대: 대학별 가치 비교 분석 항목 서울대학교 (SNU) 연세대학교 (Yonsei) 핵심 슬로건 도전과 공감으로 미래를 여는 지성 실천하는 창조적 글로벌 리더 주요 역량/가치 도전혁신, 의사소통, 사회 공헌, 문제 해결 창조성, 글로벌 역량, 섬김의 리더십 지원자에게 묻는 질문 "당신은 어떻게 미래의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당신은 어떻게 공동체에 기여할 것인가?" 자기소개서 초점 지적 호기심, 능동적 탐구 과정, 사회적 책임감 공동체 의식, 협업 능력, 실패를 통한 성장 에세이 핵심 키워드 융합, 문제 해결, 주체적, 사회적 책임, 지식공동체 공동체, 나눔, 협업, 공감, 성장 자기 탐색과 경험의 재구성: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한 사전 질문지 본격적인 자기소개서 작성에 앞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깊이 있게 탐색하는 과정은 필수적이다. 아래의 질문지는 단순히 활동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각 경험에 담긴 의미와 배움, 그리고 성장의 과정을 발견하도록 돕는 도구이다. 이는 대학의 인재상(제 1부)과 실제 자기소개서 문항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지원자의 독창적이고 설득력 있는 답변을 위한 기초 자료를 생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1 학업 서사: 지적 여정과 전공 준비도 (서울대 및 연세대 1번 문항 기초) 고등학교 수업 중 가장 흥미로웠던 개념은 무엇이었으며, 왜 지적 호기심을 자극했는가? 그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 수업 외적으로 어떤 노력을 했는가? (예: 관련 서적 탐독, 다큐멘터리 시청, 개인 프로젝트 진행 등) (서울대의 '주체적 태도', 연세대의 '창조적 리더'와 연결) 학업적으로 어려운 개념이나 문제에 부딪혔던 경험을 설명하라. 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단계를 밟았는가? 누구에게 도움을 구했으며,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학습 방식에 대해 무엇을 깨달았는가? (서울대의 '회복탄력성', 연세대의 '도전/좌절' 주제와 연결) 지원 전공과 관련하여, 서울대/연세대의 교육과정 중 특별히 기대되는 과목이나 연구 분야는 무엇인가? 그 이유는 무엇이며, 자신의 과거 경험이 해당 학문을 탐구하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가? (진정성 있는 관심과 준비도를 증명) 자신이 선택한 전공 분야가 미래 사회의 특정 문제나 도전을 해결하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서울대의 '사회 공헌', 연세대의 '섬김의 리더'와 연결) 2.2 교실 너머의 경험: 주도성, 리더십, 그리고 영향력 (연세대 2번 문항 및 서울대 핵심 역량 기초) 가장 의미 있었던 교내외 활동 3~5개를 나열하고, 각각에 대해 다음 질문에 답하라. 동기: 왜 그 활동을 시작했는가? 어떤 문제를 해결하거나 필요를 채우고 싶었는가? 과정과 역할: 자신의 구체적인 역할과 기여를 행동 동사 중심으로 서술하라. 활동 중 직면했던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이었으며, 자신과 팀은 그것을 어떻게 극복했는가? (서울대의 '협업' 및 '문제 해결' 역량의 근거) 결과와 영향력: 활동을 통해 얻은 가시적인 성과는 무엇이었는가? 과정 개선, 회원 수 증가, 기금 마련, 새로운 창작 등 구체적인 결과를 제시하라. 가능하다면 결과를 수치화하라. 성찰: 그 경험을 통해 리더십, 팀워크, 공동체에 대해 무엇을 배웠는가? 자신의 관점이 어떻게 변화했는가? 2.3 인격의 시금석: 도전, 실패, 그리고 성장 (연세대 3번 문항 기초) 자신에게 중요했던 일(학업, 활동, 개인적 목표 등)에서 진정으로 실패했던 경험을 설명하라. 당시의 첫 반응은 어떠했는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분석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했는가?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약점이나 기존의 잘못된 가정에 대해 무엇을 배웠는가? 그 실패에서 얻은 교훈을 이후의 다른 도전 과제에 어떻게 적용했는가? 실패가 미래의 성공 또는 접근 방식의 변화로 이어진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라. 이 경험이 자신의 인격과 성공에 대한 이해를 어떻게 형성했는가? (질문의 핵심으로, 겸손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 2.4 글로벌 시민: 12년 해외 경험의 독창성 (연세대 UIC 문항 및 전체 스토리 기초) 연세대 UIC 전형은 지원자의 배경이 UIC의 다양성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명시적으로 묻는다. 여러 문화권에서 생활한 경험이 자신의 세계관을 어떻게 형성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라. 자신의 문화적 편견에 도전했던 특정 경험이나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묘사하라. 해외 교육 경험이 적응력, 문화 간 의사소통 능력, 독립심과 같은 역량을 어떻게 길러주었는가? 각 역량에 대한 짧은 일화를 제시하라. 해외에 거주하면서 한국의 문화나 사회에 대해 이해하거나 연결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가? 자신의 국제적 경험을 한국에서의 학업과 어떻게 연결할 계획인가? 2.5 미래 비전: 구체적인 학업 및 진로 계획 (서울대 수학계획서 기초) 서울대 자기소개서는 구체적인 "수학계획(study plan)"과 "학업 목표"를 요구한다. 이는 막연한 포부가 아닌, 구체적인 계획이어야 한다. 1~2학년: 어떤 기초 지식을 쌓고 싶은가? 서울대가 강조하는 "융합적 인재"가 되기 위해 복수전공이나 부전공을 고려하고 있는가? 3~4학년: 어떤 교수님의 연구 분야가 자신의 관심사와 일치하는가? 참여하고 싶은 특정 연구실, 연구소, 또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있는가? 구체적으로 언급하라. 졸업 후: 장기적인 진로 목표는 무엇인가? 서울대/연세대에서의 교육이 그 목표를 달성하는 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 개인의 성공을 넘어 사회에 대한 기여의 관점에서 서술하라. 제 3부: 서사의 설계: 전략적 글쓰기와 퇴고 사전 질문지를 통해 발굴한 경험의 원석들을 이제 설득력 있고 기억에 남는 에세이로 세공할 차례이다. 이 장에서는 원재료를 완성된 작품으로 만드는 구체적인 글쓰기 전략과 수정 방법을 제시한다. 3.1 기억에 남는 자기소개서의 보편적 원칙 '주장'이 아닌 '증명'의 원칙: "저는 끈기 있는 사람입니다"라고 주장하는 대신, 끈기를 보여준 구체적인 상황을 묘사하라. 사전 질문지에서 발굴한 생생한 일화와 세부 사항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 5단계 서사 구조의 활용 : 핵심 스토리를 아래의 5단계 구조로 구성하면 논리적 완결성과 설득력을 높일 수 있다. 동기 (Motivation): 왜 시작했는가? (1~2 문장) 과정 (Process): 구체적으로 무엇을 했는가? 단계와 어려움을 상세히 기술. 결과 (Result): 어떤 성과를 얻었는가? (가능하다면 수치화). 의미 (Meaning): 무엇을 배웠는가? 깨달음의 순간("아하!" 모멘트)은 무엇이었나? 변화 (Transformation): 이 경험이 자신이나 미래 계획을 어떻게 바꾸었는가? 이는 성장을 증명하는 '화룡점정'이다. 진정성 있는 목소리 찾기: "저는 ~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와 같은 상투적인 표현이나 지나치게 격식적인 언어를 피하라. 명료하고 간결하며 자신감 있는 문장으로 작성해야 한다. 지원자 본연의 개성이 드러나야 한다. 3.2 대학별 맞춤 서사 전략 3.2.1 서울대: 통합적 에세이 형식의 자기소개서 전략: 4000 bytes라는 단일 문항의 긴 글은 통일된 주제 의식을 요구한다. 지원 동기, 준비 과정, 학업 계획을 하나의 유기적인 논증으로 엮어, 자신이 왜 서울대가 추구하는 '미래를 여는 지성'에 부합하는 인재인지를 설득해야 한다. 구조 제안: 서론: 핵심적인 지적 열정을 소개하고 이를 더 큰 목표와 연결하는 매력적인 도입부로 시작한다. 글 전체의 주제를 제시한다. 본론 1 (지적 호기심의 발현): 사전 질문지 2.1에서 발굴한 구체적인 일화를 사용하여 지원 전공에 대한 관심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서술한다. 본론 2 (관심의 심화): 중요한 프로젝트나 활동을 통해 그 관심을 어떻게 주도적으로 심화시켰는지 보여준다. 5단계 서사 구조를 활용하여 경험을 상세히 기술하고, '문제 해결'이나 '도전혁신'과 같은 서울대의 핵심 역량을 자연스럽게 드러낸다. 본론 3 (서울대와의 연결고리): 자신의 여정을 서울대학교와 명확하게 연결한다. 왜 서울대여야만 하는가? 자신의 미래 목표 달성에 필수적인 특정 교수, 연구실, 융합 프로그램을 언급하여 충분한 사전 조사를 했음을 보여준다. 결론 (미래 비전): 전체 내용을 요약하고, 서울대의 '사회 공헌' 가치에 부합하도록 자신의 장기적인 비전을 사회에 대한 기여의 관점에서 제시하며 마무리한다. 3.2.2 연세대: 다면적 인물화 형식의 포트폴리오 전략: 여러 문항으로 구성된 연세대 자기소개서는 지원자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기회를 제공한다. 핵심은 각각의 문항에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경험을 전략적으로 배분하여, '창조적, 글로벌, 섬김의 리더'라는 통합적인 인물상을 완성하는 것이다. 문항별 전략: 1번 (지원 동기 및 준비 - 1,200자 이내): 서울대 자소서의 핵심 내용과 유사하지만 더 간결하게 접근한다. 자신의 학문적 여정과 그것이 연세대 지원 전공을 위해 어떤 준비가 되었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지적 호기심과 준비도를 강조한다. 2번 (교내 활동 - 800자 이내): 3개의 활동을 선택해야 한다. 전략적 선택이 핵심이다. 3개의 학술 동아리처럼 유사한 활동을 나열하지 말고, 다음과 같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라. 활동 1 (학자로서의 면모): 연구 프로젝트나 학술 활동을 통해 지적 깊이를 보여준다. 활동 2 (리더로서의 면모): 동아리나 학생회 임원 경험을 통해 협업과 소통 능력을 보여준다. 이때 '섬김의 리더십' 관점에서 서술한다. 활동 3 (시민으로서의 면모): 봉사나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공동선'에 대한 헌신을 명확히 보여준다. 3번 (도전/실패 - 800자 이내): 사전 질문지 2.3의 내용을 활용한다. 솔직하고 성찰적인 태도가 중요하다. 실패 그 자체보다, 그 경험을 통해 얻은 성숙함과 성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는 '섬김의 리더'가 갖춘 겸손함을 증명할 절호의 기회이다. 4번 (선택 문항 - 800자 이내): 다른 문항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한, 합격에 결정적이라고 생각되는 이야기가 있을 때만 활용한다 (예: 특별한 가정환경, 성적 하락에 대한 타당한 설명 등). 특별히 추가할 내용이 없다면 비워두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3.2.3 연세대 UIC: 영문 에세이 전략: 이 문항들은 서구권 대학의 입학 에세이와 유사하다. 리더십, 다양성, 개인적 경험에 대해 깊은 성찰을 요구한다. Essay 1 (600단어 이내): 제시된 선택지(어려운 결정, 리더십, 영향을 준 인물, 다양성) 중 자신의 가장 강력하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주제를 선택하라. 4번(다양성)은 12년 해외 이수 학생에게 자연스러운 선택지이지만, 단순히 다문화 배경을 가졌다고 서술하는 것을 넘어서야 한다. 그 배경이 UIC 공동체에 어떻게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Essay 2 (300단어 이내): "왜 UIC인가?"와 리더십에 대한 직접적인 질문이다. 구체적으로 답변해야 한다. 기여하고 싶은 UIC의 기존 동아리를 언급하거나, 과거 리더십 경험과 연결하여 자신이 시작하고 싶은 새로운 활동을 구체적으로 제안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3.3 최종 완성: 전문가의 퇴고 가이드 명료성과 간결성: 모든 문장을 소리 내어 읽어보라. 발음하기 어렵다면, 읽기도 어려운 문장이다. 긴 문장은 짧게 나누고 , 불필요한 단어와 전문 용어는 제거하라. 어조 점검: 자신감은 있되 오만하지 않은가? 성찰적이지만 수동적이지는 않은가? 글의 전체적인 톤이 대학의 정신과 일치하는지 확인하라. 교정 및 교열은 필수: 문법 오류와 오탈자는 부주의함의 신호이며 치명적일 수 있다.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되, 반드시 직접 여러 번 읽으며 확인해야 한다. 신뢰할 수 있는 선생님이나 멘토에게 검토를 부탁하라. 피드백 활용법: 피드백을 요청할 때 "이 글 어때요?"라고 막연하게 묻지 마라. "주제 의식이 명확하게 드러나나요?", "이 일화가 협업 능력을 효과적으로 보여주나요?"와 같이 구체적으로 질문하라. 건설적인 비판을 수용하되, 최종 결과물은 반드시 지원자 자신의 목소리를 담고 있어야 한다. 3.4 위험 신호와 치명적 오류: 피해야 할 것들의 체크리스트 기재 금지 사항 (무관용 원칙): 지원자 성명, 출신 고교명, 부모(친인척 포함)의 실명 및 사회·경제적 지위(직장명, 직위 등). 흔히 발생하는 글쓰기 실수: 활동의 나열: 활동의 의미나 배운 점에 대한 설명 없이 무엇을 했는지만 나열하는 것. 모호하고 추상적인 표현: "저는 성실한 노력파입니다", "이 경험은 매우 값졌습니다"와 같이 구체적인 근거가 없는 공허한 문장 사용. 표절 및 대필: 대학은 정교한 유사도 검사 시스템을 활용한다. 자기소개서는 100% 지원자 본인의 창작물이어야 한다. 대학 이름 오기: 여러 대학에 지원할 때 놀라울 정도로 자주 발생하는 치명적인 실수. 부정적이거나 수동적인 어조: "비록 제가 잘하지는 못하지만..."과 같은 자기비하적 표현을 피하고, 능동적이고 강한 동사를 사용하라. 어려움은 배움의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재구성해야 한다. [카드뉴스] 연세대 서울대의 자기소개서 작성 비교 자소서 컨설팅이 필요하다면? 지금 바로 상담신청! 상담 신청 바로가기

2027학년도 주요 대학 재외국민 특별전형 시행계획 및 변경사항

본 지에서는 각 대학의 2027학년도 재외국민 특별전형 계획을 2026학년도와 비교하여 구체적인 변화와 그 의미를 정리한다.

2027학년도 주요 대학 재외국민 특별전형 시행계획 및 변경사항

재외국민교육정보 교육국 2027학년도 재외국민 특별전형의 시행계획을 살펴본다. 일반적으로 시행계획은 교육부 정책상 2년전에 발표하게 되어 있으므로, 2027년 시행계획은 대체적으로 2025년 4월 즈음 발표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주요 대학들이 발표한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살펴본다. 2027학년도 입시를 위한 재외국민 젼형의 경우, 전형의 틀을 뒤흔드는 급격한 변화보다는 교육 정책 기조에 맞춘 미세 조정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6학년도에 성균관대의 통합선발에 이어, 고려대의 '계열별 선발'방식이 경쟁 구도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며, 거의 모든 대학이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평가에 반영하기로 확정함에 따라 지원자의 학교생활 충실도가 당락을 가를 중요 변수로 떠올랐다. 이 외에도 교육부가 전 교육과정 해외이수자 등 특정 재외국민 유형에 한해 자기소개서 활용을 허용함에 따라, 향후 서류 기반 평가에서 지원자의 개인 서사를 어필할 기회가 다시 확대될 가능성도 열렸다. 재외국민전형 지원 전략이 필요하다면? 지금 바로 상담신청! 상담 신청 바로가기 대학별 2027학년도 재외국민 특별전형 시행계획 및 전년 대비 변화 분석 1. 서울대학교 2027학년도 입학전형 구조 (글로벌인재특별전형 I·II) 서울대학교는 기존의 글로벌인재특별전형 체계를 그대로 유지한다. 이 전형은 지원 자격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글로벌인재특별전형I'은 부모가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글로벌인재특별전형II'는 초·중·고 전 교육과정을 해외에서 이수한 재외국민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 방식은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기반으로 학업 능력, 모집단위 관련 적성, 언어 능력, 학업 및 학업 외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서류평가를 원칙으로 한다. 다만, 모집단위의 필요에 따라 면접이나 실기고사를 추가로 실시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지원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모집인원은 정원 외 선발로 별도의 인원 제한이 없으나, 사범대학의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모집단위별 입학정원의 10% 이내에서 선발한다. 2026학년도 대비 주요 변경사항 2027학년도 시행계획은 2026학년도 모집요강과 비교했을 때 구조적인 변화가 없다. 전 교육과정 해외이수자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인재특별전형II의 핵심 평가 방식인 종합 서류평가 기조가 변함없이 유지된다. 이러한 전형 방식의 안정성은 서울대학교가 현재의 종합 서류평가 모델에 대한 높은 신뢰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지원자들에게 예측 가능한 준비 환경을 제공한다. 따라서 서울대학교를 목표로 하는 지원자들은 새로운 전형 요소에 대비하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수한 학업 기록, 표준화 학력평가 점수, 깊이 있는 교과 외 활동 등 서류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설득력 있는 개인의 서사를 구축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자료 출처: 2027학년도 계획 ; 2026학년도 지침. 2. 연세대학교 2027학년도 입학전형 구조 연세대학교는 중·고교 과정 해외 이수자(3년 특례, 정원 2% 이내)와 초·중·고 전 교육과정 해외 이수자(12년 특례) 두 가지 트랙을 운영한다. 2026학년도 기준으로 3년 특례는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서류 및 면접평가로 진행되며, 12년 특례는 서류 100% 일괄합산 방식으로 선발한다. 2026학년도 대비 주요 변경사항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기존의 실기/실적위주 '특기자전형(국제인재)'이 2027학년도부터 '학생부종합전형[국제인재]'로 개편되면서 국외고 졸업자의 지원이 불가능해졌다는 점이다. 과거 해외고 및 국제학교 졸업생들에게 인기 있었던 이 전형의 지원 자격이 제한됨에 따라, 해당 지원자들은 전통적인 3년 및 12년 특례 전형으로 집중될 수밖에 없게 되었다. 또한, 2027학년도부터 모든 재외국민 특별전형에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공식적으로 반영된다. 연세대학교는 위반 사안의 경중에 따라 총점에서 일정 점수를 감점하는 정량적 평가 방식을 채택했다. 이러한 변화는 해외고 졸업생들의 지원 전략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특기자전형(국제인재) 폐지는 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경로가 줄어들었음을 의미하며, 결과적으로 재외국민 특별전형 내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과거 특기자전형을 목표로 특정 분야(어학, 토론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학생들이 재외국민 전형으로 유입되면서, 지원자 풀의 특성이 더욱 다양해지고 전반적인 경쟁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출처: 2027학년도 계획 ; 2026학년도 지침. 3. 고려대학교 2027학년도 입학전형 구조 고려대학교는 정원 외 2%에 해당하는 중·고교 과정 해외 이수자(3년 특례)와 전 교육과정 해외 이수자(12년 특례) 전형을 유지한다. 3년 특례는 2단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하여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12년 특례는 서류 100% 일괄합산 전형이다. 2026학년도 대비 주요 변경사항 2027학년도 3년 특례 전형의 가장 큰 변화는 '계열별 선발' 방식의 도입이다. 기존에는 지원자가 특정 학과에 지원하여 해당 학과 내에서 경쟁했지만, 이제는 학과에 지원하되 인문, 자연, 의학 등 광역 계열 단위로 평가 및 선발이 이루어진다. 계열별로 총점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 뒤, 각 학과별 최대 선발 가능 인원(입학정원의 4% 또는 2명 이내)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계열별 선발로의 전환은 지원자에게 새로운 전략적 기회와 도전을 동시에 제공한다. 특정 학과에 국한되지 않고 계열 전체에서 경쟁력이 평가되므로, 지원자 풀이 확대되어 경쟁이 심화될 수 있다. 반면, 매우 우수하지만 특정 인기 학과에 지원하기에는 부담을 느꼈던 지원자에게는 더 넓은 계열 내에서 자신의 역량을 인정받을 기회가 될 수 있다. 대학 입장에서는 학과별 정원에 얽매이지 않고 계열 전체에서 가장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최근 대학들이 추구하는 유연하고 융합적인 학사 운영 방향과도 일치한다. 자료 출처: 2027학년도 계획 ; 2026학년도 지침. 4. 성균관대학교 2027학년도 입학전형 구조 성균관대학교는 3년 및 12년 특례 전형을 운영하며, 3년 특례의 총 모집인원은 70명이다. 대부분의 모집단위는 서류 100%로 선발하며, 의예과와 스포츠과학과는 2단계에서 면접을 포함하는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2026학년도 대비 주요 변경사항 2027학년도 전형은 2026학년도에 도입된 큰 변화를 그대로 이어간다. 핵심은 3년 특례 전형에서 인문·자연계열 '통합 선발'을 시행한다는 점이다. 과거 인문계(34명)와 자연계(31명)로 분리하여 선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의예과(2명)와 약학과(3명)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를 하나의 풀로 통합하여 65명을 선발한다. 또한 2026학년도부터 반도체융합공학과, 에너지학과, 양자정보공학과 등 첨단 분야 학과에서도 3년 특례 신입생을 선발하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기조는 2027학년도에도 유지된다. 계열 통합 선발은 재외국민 전형에서 전통적인 문·이과 구분의 벽을 허무는 혁신적인 시도다. 이는 융합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선호하는 대학의 의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예를 들어, 경제학과 데이터 과학을 함께 공부한 학생처럼 학문 간 경계를 넘나드는 역량을 가진 지원자에게 매우 유리한 구조다. 반면, 의·약학 계열을 제외한 모든 3년 특례 지원자가 단일 경쟁 집단에 속하게 되므로, 전반적인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정 전공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뿐만 아니라, 폭넓은 학문적 소양과 우수한 학업 성취도(GPA, 표준화 시험 점수 등)가 합격의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할 것이다. 자료 출처: 2027학년도 계획 ; 2026학년도 지침. 5. 한양대학교 2027학년도 입학전형 구조 한양대학교는 3년 특례, 12년 특례, 북한이탈주민 전형을 운영한다. 3년 특례 전형은 독특한 2단계 서류평가 방식을 사용한다.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약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80%와 2단계 서류평가 20%를 합산하여 최종 선발한다. 12년 특례 전형은 서류 100% 일괄합산 방식이다. 2027학년도 3년 특례 모집인원은 56명으로 2026년과 동일하다. 2026학년도 대비 주요 변경사항 2027학년도 시행계획은 2026학년도와 비교하여 주요 구조적 변화가 없다. 3년 특례의 2단계 서류평가 방식이 그대로 유지된다. 참고로 2026학년도에는 12년 특례에서 의예과 모집이 폐지되었고, 학교폭력 조치사항에 대한 정량적 감점 제도가 도입된 바 있으며, 이러한 정책은 2027학년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양대학교의 '2단계 서류평가'는 면접이 아닌 서류 재심사라는 점에서 타 대학과 차별화된다. 이는 1단계 평가가 학업 성취도 등 정량적 지표를 중심으로 한 광범위한 자격 심사라면, 2단계 평가는 1단계를 통과한 우수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학과 적합성, 성장 잠재력 등 정성적 요소를 심층적으로 평가하는 과정임을 시사한다. 한양대학교가 지원자의 서류에 기록된 내용 자체에 높은 신뢰도를 부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따라서 지원자들은 1단계 통과를 위해 우수한 학업 기록을 갖추는 동시에, 2단계 심층 평가를 대비하여 활동 기록, 자기소개서 등 정성적 서류의 완성도를 극대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자료 출처: 2027학년도 계획 ; 2026학년도 지침. 6. 서강대학교 2027학년도 입학전형 구조 서강대학교는 3년 특례(31명), 12년 특례, 북한이탈주민 전형을 운영하며, 모든 전형에서 서류 100% 일괄합산 방식으로 선발하는 기조를 유지한다. 2026학년도 대비 주요 변경사항 2026학년도와 비교하여 전형 구조에 큰 변화는 관찰되지 않는다. 서강대학교는 서류 종합평가 중심의 안정적인 평가 모델을 고수하고 있다. 분석 및 전략 서강대학교의 전형 방식은 지원자의 고교 시절 전반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서류 종합평가에 대한 높은 신뢰를 보여준다. 이는 지원자들에게 예측 가능한 준비 환경을 제공한다. 따라서 서강대학교를 목표로 하는 지원자는 단기적인 시험 준비보다 GPA, 표준화 시험 점수, 전공 관련 활동, 탐구 역량 등 장기간에 걸쳐 구축된 설득력 있는 서류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 자료 출처: 2027학년도 계획 ; 2026학년도 지침. 7. 중앙대학교 2027학년도 입학전형 구조 3년 특례(87명)와 12년 특례 전형을 운영한다. 대부분의 모집단위는 서류 100%로 선발하며, 의학부와 약학부는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면접을 포함하는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2026학년도 대비 주요 변경사항 2026학년도에 확립된 전형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며 큰 변화는 없다. 서류 중심 평가와 특정 계열의 면접 평가를 병행하는 이원화된 평가 모델이 안정적으로 운영된다. 분석 및 전략 중앙대학교는 지원 계열에 따라 다른 역량을 요구한다. 일반 계열 지원자는 서류만으로 학업 역량과 잠재력을 증명해야 하므로, 교과 성적과 비교과 활동의 깊이가 중요하다. 반면, 의·약학 계열 지원자는 1단계 서류 통과 후 심층 면접을 통해 전공 적합성과 인성, 기초 학업 소양을 추가로 증명해야 하므로, 서류 준비와 함께 면접 대비가 필수적이다. 자료 출처: 2027학년도 계획 ; 2026학년도 지침. 8. 이화여자대학교 2027학년도 입학전형 구조 3년 특례(58명)와 12년 특례 전형을 운영한다. 대부분의 학과는 서류 100%로 선발하나, 의예과와 약학대학은 1단계 서류, 2단계 면접의 단계별 전형을 시행한다. 2026학년도 대비 주요 변경사항 2026학년도에 도입된 큰 틀을 그대로 유지한다. 특히, 전 교육과정 해외이수자(12년 특례)를 대상으로 9월 입학 제도를 계속 운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다양한 학제에서 졸업하는 학생들을 배려한 조치로, 의과대학과 약학대학은 기존처럼 3월 입학으로만 선발한다. 분석 및 전략 이화여대의 9월 입학 제도는 12년 특례 지원자들에게 지원 시기의 유연성을 제공하는 중요한 요소다. 지원자들은 자신의 졸업 시점에 맞춰 3월 또는 9월 입학을 전략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평가 방식은 중앙대와 유사하게 일반 계열과 의·약학 계열을 구분하므로, 지원자들은 목표 계열에 맞는 맞춤형 준비가 필요하다. 자료 출처: 2027학년도 계획 ; 2026학년도 지침. 9. 경희대학교 2027학년도 입학전형 구조 지원 자격에 따라 평가 방식을 명확히 이원화한다. 3년 특례(95명)는 필답고사 100%(인문·예술·체육계열: 국어, 자연계열: 수학)로 선발하며, 12년 특례와 북한이탈주민은 **면접고사 100%**로 선발한다. 2026학년도 대비 주요 변경사항 12년 특례 자기소개서 제출 확대: 기존에는 12년 특례 한의예과 지원자만 자기소개서를 제출했으나, 2027학년도부터 12년 특례 전 모집단위 지원자가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한다. 12년 특례 9월 입학 신설: 전 교육과정 해외이수자를 대상으로 9월 입학 전형을 신설하여 지원 기회를 확대했다.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 학교생활기록부에 학교폭력 사실이 기재된 경우, 총점에서 감점 처리하는 방식으로 평가에 반영한다. 분석 및 전략 경희대학교의 변화는 12년 특례 전형의 평가를 더욱 심층적으로 만들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면접 100%의 정성평가에 자기소개서라는 서사를 더해 지원자의 잠재력과 전공 적합성을 다각도로 검증하려는 시도다. 3년 특례 지원자는 여전히 필답고사 성적이 당락을 결정하는 핵심이므로 시험 준비에 집중해야 하며, 12년 특례 지원자는 면접 준비와 더불어 자신의 강점을 드러낼 수 있는 자기소개서 작성에 공을 들여야 한다. 자료 출처: 2027학년도 계획 ; 2026학년도 지침. 10. 한국외국어대학교 2027학년도 입학전형 구조 3년 특례(67명)는 서류 100%로, 12년 특례와 북한이탈주민 전형은 면접 100%로 선발하여 지원 자격에 따라 평가 방식을 명확히 구분한다. 2026학년도 대비 주요 변경사항 2026학년도와 비교하여 주요 전형 구조의 변화는 없다. 지원 자격별로 상이한 평가 방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학교폭력 조치사항은 감점 처리 방식으로 반영된다. 분석 및 전략 한국외대의 전형 방식은 지원자에게 명확한 준비 방향을 제시한다. 3년 특례 지원자는 오직 서류 경쟁력만으로 평가받으므로, 학업 성적과 활동 기록 등 객관적인 자료의 완성도를 극대화해야 한다. 반면, 12년 특례 지원자는 면접이 유일한 평가 요소이므로, 서류만으로는 보여줄 수 없는 자신의 어학 능력, 전공에 대한 이해도, 논리적 사고력을 면접에서 효과적으로 증명하는 것이 합격의 관건이다. 자료 출처: 2027학년도 계획 ; 2026학년도 지침. 11. 서울시립대학교 2027학년도 입학전형 구조 기존에 운영하지 않던 전 교육과정 국외이수자(12년 특례) 특별전형을 신설했다. 2026학년도 대비 주요 변경사항 2027학년도 입시의 가장 큰 변화는 12년 특례 전형의 신설이다. 이는 그동안 서울시립대에 지원할 수 없었던 12년 특례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렸음을 의미한다. 모집 계열은 음악학과와 자유전공학부를 제외한 전 계열이다. 분석 및 전략 서울시립대학교의 12년 특례 전형 신설은 수도권 주요 대학 지원을 고려하는 12년 특례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소식이다. 새로운 선택지가 생긴 만큼, 지원자 풀이 분산되는 효과와 함께 새로운 경쟁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자들은 추후 발표될 최종 모집요강을 통해 구체적인 평가 방식과 제출 서류를 반드시 확인하고 이에 맞춰 준비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자료 출처: 2027학년도 계획 ; 2026학년도 지침. 12. 기타 대학 요약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국민대, 숭실대, 세종대, 단국대, 숙명여대, 한국항공대, 동덕여대, 서울여대, 덕성여대, 성신여대, 상명대, 명지대 등의 2027학년도 계획은 대부분 2026학년도의 틀을 유지하는 선에서 발표되었다. 대학별 특성에 따라 서류평가, 면접, 필답고사 등 다양한 전형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숭실대는 서류 100% , 세종대는 영어 필답고사 를 채택하고 있다.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은 이들 대학에서도 표준화되는 추세이다. 2027학년도 재외국민 전형에 있어서 큰 변화는 보이지 않으나, 해년마다 일부 대학은 2025년에 발표한 전형 계획과 달리 추가, 변경 등의 사항이 별도로 발표되곤 한다. 따라서, 지원 희망하는 입학처 홈페이지를 항상 확인하여 지원 전략 수립에 문제가 없도록 준비해야 하겠다. 재외국민전형 지원전략이 필요하다면? 지금 바로 상담신청! 상담 신청 바로가기

서울시립대 2027년부터 재외국민전형(12특) 신설

'도시와 공공'을 핵심으로 가치로, 2027학년도 재외국민전형 신설로 국제화 발걸음

서울시립대 2027년부터 재외국민전형(12특) 신설

재외국민교육정보 김기모 입시컨설턴트 서울시립대, ‘공공과 도시의 대학’에서 ‘글로벌 인재양성 대학’으로 2027학년도 재외국민(12년 전과정 해외이수자) 전형 신설. 국제화와 실용 교육의 교차점에 서다 서울시립대학교가 2027학년도부터 12년 전과정 해외 이수자를 대상으로 한 재외국민 특별전형(12특 전형)을 본격 도입한다. 이는 해외에서 초중고 12년을 교육받은 다중언어(Multi-Language)능력의 학생들을 적극 유치해, 시립대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넓히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재외국민전형 지원전략이 필요하다면? 지금 바로 상담신청! 상담 신청 바로가기 도시와 공공 중심의 실용 학문 구조 서울시립대는 1918년 경성공립농업학교로 출발해, 현재 서울특별시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공립 종합대학으로 성장했다.‘도시 속의 대학’이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며 도시계획, 교통, 환경, 공간정보, 행정, 세무 등 도시와 공공 문제를 중심으로 한 학문 체계를 발전시켜 왔다. 특히 도시과학대학과 도시과학대학원은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융합적 연구와 정책적 제언을 병행하며, 서울시와의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밀착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구조는 시립대가 오랜 기간 ‘도시와 공공의 리더’를 길러온 대학이라는 평가를 가능하게 한다. 등록금 부담 낮고, 실무 중심 전공 경쟁력 서울시 재정 지원을 기반으로 등록금은 사립대의 절반 수준에 머물며, 장학 제도 역시 다양하다. 실용 중심의 교과과정은 교통공학, 도시공학, 환경공학, 공간정보공학, 세무학, 행정학 등 현실 문제 해결형 전공에 집중되어 있다.최근에는 인공지능(AI), 데이터사이언스, 빅데이터 분석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도 연구 비중을 늘리며 실용성과 기술성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높은 취업률과 공공 부문 진출 서울시립대의 2023년 졸업자 기준 취업률은 70.4%, 유지취업률은 90.8%에 달한다.특히 공학계열(기계정보, 토목, 교통, 공간정보, 도시공학 등)의 취업률이 높고, 공공기관 및 지자체, 공기업, 기술직 공무원으로의 진출 사례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시립대는 오래전부터 공공행정, 세무, 도시계획 분야에서 다수의 5급·7급 공무원 및 서울시 정책 담당 인력을 배출해 왔으며, “공공 리더 양성 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도시정책 최고위과정’, ‘공공리더십 교육과정’ 등에 교수진이 참여하며, 학문과 행정이 연결되는 실무형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 교류 프로그램 서울시립대는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과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폭넓은 해외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2년 특례로 입학하는 학생들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다. 다양한 교환학생 프로그램: 학생들은 재학 중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해외 자매결연 대학에서 공부하며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공 지식을 심화하고 어학 능력과 문화적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 서울시립대는 세계적인 대학 네트워크인 ISEP(International Student Exchange Program)와 SAF(Study Abroad Foundation)의 회원 대학교이다. ISEP: 전 세계 50여 개국 350개 이상의 대학이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통해 폭넓은 지역의 대학으로 파견될 기회를 가질수 있음. SAF: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주요 영어권 국가의 70여 개 명문 대학(컬럼비아 대학교, 옥스퍼드 대학교 등 포함)에서 수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 단기 해외 연수 및 국제 인턴십: 방학 기간을 이용한 단기 어학연수, 문화 체험 프로그램, 해외 인턴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12년 특례 학생에게 추천하는 전공 해외에서 오랜 기간 수학한 학생들은 언어 능력과 국제적 시야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공은 다음과 같습니다. 행정학과 & 도시행정학과: 공공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정부 기관, 공기업, 국제기구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도시 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다면 도시행정학과가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입니다. 세무학과: 전문성이 매우 높은 분야로, 졸업 후 공무원뿐만 아니라 유수의 회계법인, 금융기관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이 활발합니다. 국제관계학과: 해외 경험을 통해 얻은 외국어 능력과 문화적 이해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외교관, 국제기구 종사자, 다국적 기업 전문가 등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전공입니다. 도시공학과 & 교통공학과: 스마트 시티, 지속 가능한 발전 등 미래 도시가 마주할 과제를 다루는 실용적인 학문입니다. 이공계 분야에 관심이 있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흥미를 느끼는 학생에게 적합합니다. 표 1: 12년 특례 학생에게 추천하는 전공 리스트 전공 / 분야 유리한 이유 및 특징 참고 사항 도시공학 / 도시계획 / 도시과학 서울시 도시문제 해결 중심 연구가 활발하며, 도시과학대학의 핵심 전공으로 정책연계형 수업이 강점 도시과학대학원에 도시계획·도시설계 관련 과정 운영 교통공학 / 교통관리 / 교통계획 서울은 교통 인프라 중심 도시로, 교통시스템 및 정책 분석을 위한 데이터 기반 교육환경 우수 도시교통 전문인력 양성 사업 참여, 실무형 커리큘럼 운영 환경공학 / 환경과학 / 환경정책 기후, 대기, 수질 등 도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융합연구가 활발하며 환경정책 연계도 높음 환경공학과, 환경정책연구소 등 관련 연구소 다수 보유 공간정보공학 / GIS / 공간계획 도시문제 해결에 필수적인 공간데이터 활용 교육 강화, 3D GIS 및 공간분석 실습 중심 도시과학대학원 공간정보공학전공 개설, 공공데이터 실습 연계 세무학 / 회계학 / 경영학 실용적 경영교육 중심으로, 공공세무·재정 분야와 연계된 전문성과 안정적 진로 기반 보유 세무학과는 전국 유일의 공립대학 내 전문 세무학과로 평가 행정학 / 공공정책 / 공공관리 도시행정 및 지방자치와의 연계성이 높으며, 공공 리더 양성 중심의 교육이 특징 공공정책학과, 도시행정학과 등 다수의 정책 연계 트랙 운영 컴퓨터공학 / 인공지능 / 데이터사이언스 AI·빅데이터 기반 도시문제 분석 및 스마트시티 연구 확산, ICT 기술력과 실용성을 동시에 강화 AI융합전공, 데이터사이언스 협동과정 등 신흥 트랙 운영 12년 특례 전형, 글로벌 인재 유치의 전환점 서울시립대의 12년 전과정 해외이수자 특별전형 신설은 단순한 입시 확대가 아니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해석된다. 해외에서 다양한 언어와 문화권을 경험한 학생들은 멀티랭귀지 능력과 글로벌 시야를 갖추고 있으며, 시립대의 도시·공공 중심 교육 체계와 결합될 경우 국제도시 문제 해결형 인재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교육계 관계자들은 이번 전형 신설이 “시립대가 공공 중심 대학에서 글로벌 리더 양성 대학으로 확장하는 상징적 조치”라고 평가한다. 실용 중심의 커리큘럼과 다양한 해외 교류 프로그램은 재외국민 및 12년 특례 학생들에게 ‘국제적 감각을 유지하며 안정적 학문 기반을 다질 수 있는 대학’으로서 시립대를 매력적인 선택지로 만들고 있다. 서울시립대는 ‘공공성’과 ‘도시성’을 기반으로 성장한 대학이지만, 2027학년도부터 재외국민(12년 전과정 해외이수자) 전형을 도입하며 ‘국제화 대학’으로의 변화를 본격화하고 있다.낮은 등록금, 높은 취업률, 다양한 해외 교류 프로그램을 갖춘 시립대는 실용과 글로벌을 동시에 추구하는 차세대 도시형 국립대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재외국민전형 지원전략이 필요하다면? 지금 바로 상담신청! 상담 신청 바로가기

최근 3년간 카이스트 면접 문항 분석

KAIST 면접, 정답보다 '생각의 힘'을 본다…미래 혁신을 이끌 과학자 선발의 기준

최근 3년간 카이스트 면접 문항 분석

재외국민교육정보 김기모 입시컨설턴트 2026학년도 KAIST(한국과학기술원)의 외국고 전형의 모집기간이 다가오면서, 미래 과학도를 꿈꾸는 수험생들에게는 면접에 대한 고민이 늘어갈 것이다. KAIST 면접은 단순한 지식 확인을 넘어, 지원자의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과정을 심층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본지는 지난 3년간의 기출문항을 심층 분석하여 KAIST 면접의 특징과 대비 전략을 조명한다. 카이스트 지원 전략이 필요하다면? 지금 바로 상담신청! 상담 신청 바로가기 ■ 핵심은 '발표와 꼬리 질문'…생각의 과정을 보여줘라 KAIST 면접의 가장 큰 특징은 '발표 형식'이라 할 수 있다. 외국고 지원자들은 화상 면접으로 진행 되지만, 이러한 방식은 유사하게 진행 된다고 할 수 있다. 지원자들은 태블릿이나 가상 화이트보드, 혹은 별도 카메라로 자신의 풀이 노트를 비추며 온라인상에서 자신의 사고 과정을 논리적으로 발표해야 한다. 입시 전문가들은 "정답을 맞혔는지보다 정답에 도달하기까지의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 과정을 더 중요하게 본다"라며, "발표 후 이어지는 '꼬리 질문'을 통해 지원자가 해당 개념을 얼마나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있는지, 예상치 못한 변수에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고 면접 평가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 과목별 기출문제, 무엇을 어떻게 묻나? KAIST가 공개한 기출문제들은 각 과목의 핵심 원리를 꿰뚫는 통합적 사고력을 요구한다. 기존에 출제 되었던 수학 및 과학 과목별 대표 문항과 그 출제 의도를 살펴본다. 수학: '움직이는 점'으로 측정하는 수학적 모델링 능력 대표 문항 (2024학년도): 세 개의 다른 원 위를 각각 다른 방향과 속도로 움직이는 세 점 A, B, C를 제시한다. 지원자는 시간에 따른 각 점의 위치를 삼각함수를 이용해 매개변수로 표현하고, 이 세 점이 만드는 삼각형 넓이의 최댓값을 구해야 한다. 출제 의도: 이 문제는 단순히 삼각형 넓이 공식을 아는지를 묻는 것이 아니다. KAIST는 이를 통해 지원자가 ① 동적인 현상을 수학적 언어(함수)로 변환하는 모델링 능력, ② 복잡한 기하학적 관계를 대수적 표현으로 나타내는 응용력, 그리고 ③ 미분이나 삼각함수 합성 등 고등 수학 개념을 활용하여 최적의 해를 찾아내는 문제 해결력을 갖추었는지 종합적으로 평가하고자 한다. 정지된 도형이 아닌, 변화하는 상황을 분석하는 능력을 중점적으로 보는 것이다. 물리학: '전하 띤 구슬'로 확인하는 융합적 사고 대표 문항 (2025학년도): 중력장과 균일한 전기장이 동시에 존재하는 공간에서 전하를 띤 구슬이 낙하하는 상황을 제시한다. 구슬의 최종 속도 정보를 이용해 전기장의 크기를 역으로 계산하고, 나아가 이 공간을 평행판 축전기로 간주하여 벽면에 분포된 총 전하량을 구하도록 요구한다. [cite: 2225-2239] 출제 의도: KAIST는 이 문항을 통해 전혀 다른 두 분야로 생각될 수 있는 역학과 전자기학의 원리를 하나의 문제 상황에 융합하여 적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구슬에 작용하는 중력(연직 방향)과 전기력(수평 방향)을 벡터적으로 합성하여 2차원 등가속도 운동으로 분석하는 능력, 그리고 거시적인 역학 현상(운동)과 미시적인 전자기학 이론(축전기)을 연결 짓는 통합적 사고력을 확인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화학: '복잡한 평형'으로 평가하는 정량적 분석력 대표 문항 (2024학년도): 수용액 상태의 반응물(A, B, C)과 기체 상태의 생성물(D)이 공존하는 복잡한 화학 평형 시스템을 제시한다. 지원자는 평형 상수, 초기 농도, 용기의 부피 등의 정보를 종합하여 평형 상태에서의 기체 압력을 계산해야 한다. [cite: 2035-2070] 출제 의도: 실제 화학 반응과 유사한 복잡하고 현실적인 조건을 제시함으로써, 지원자가 여러 화학 법칙을 동시에, 그리고 정량적으로 적용하는 능력을 갖추었는지 평가하고자 한다. 용액의 '몰 농도'와 기체의 '부분 압력'을 이상기체 방정식을 통해 자유자재로 환산하고, 초기에 용기 안에 있던 공기의 압력까지 고려하는 등, 문제의 모든 조건을 놓치지 않는 세심함과 정밀한 분석력을 요구한다. 이는 미래의 연구자에게 필요한 핵심적인 자질이다. 생명과학: '돌연변이 미토콘드리아'로 꿰뚫는 생명의 원리 대표 문항 (2023학년도):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신경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의 구조에 이상이 생긴 상황을 제시한다. 지원자는 이 현상이 신경의 흥분 전도 효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세포 분획법 실험 결과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미토콘드리아 이식 기술로 이 유전병을 치료할 수 있을지 논리적으로 추론해야 한다. [cite: 1116-1130] 출제 의도: 이 문항의 핵심은 하나의 분자 수준 결함(유전자 돌연변이)이 세포(미토콘드리아 기능 저하, ATP 생성 부족), 조직(신경 전도 속도 저하), 그리고 치료 기술의 한계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연쇄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그 인과관계를 통합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데 있다. 단편적인 지식의 나열이 아닌, 생명 현상을 시스템 전체의 관점에서 유기적으로 이해하는 '시스템 사고(systems thinking)' 능력을 갖춘 인재를 찾으려는 KAIST의 의도가 명확히 드러난다. ■ 기출 문제의 난이도 기출문제의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상(High)' 에 해당한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심화 개념을 기반으로 하지만, 단순한 문제 풀이를 넘어 대학 수준의 깊이 있는 이해와 창의적인 접근을 요구하는 문항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깊이 있는 개념 이해 요구: 각 문제의 '출제 의도'를 보면 "종합적으로 분석", "정량적으로 분석", "통합적 사고력 확인" 등의 표현이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이는 피상적인 공식 암기로는 절대 해결할 수 없으며, 각 개념의 본질을 깊이 있게 이해해야 함을 의미한다. 다양한 개념의 연결: 물리 문제에서 케플러 법칙과 중력 법칙, 원운동을 연결하거나 , 화학 문제에서 평형 상수, 이상기체 방정식, 몰 농도를 한 번에 적용하는 등 여러 단원의 지식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야 풀 수 있는 문항이 많다. 새로운 상황에 대한 적용 능력: 제시문은 학생들이 처음 접할 법한 새로운 연구 상황이나 실험 설계를 제시하는 경우가 많다. 이 새로운 상황에 기존에 학습한 과학적 원리를 어떻게 적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지를 평가한다. ■ IB, AP, A-Level 이수 학생들의 대응 가능성 결론부터 말하자면, 충분히 대응 가능하며 오히려 강점을 가질 수 있다. IB, AP, A-Level의 심화 과정(HL, Level 5, A2)은 카이스트 면접에서 요구하는 학업 역량과 많은 부분에서 일치한다. 이러한 근거로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설명할 수 있다. 깊이와 범위의 유사성: IB HL, AP (Calculus BC, Physics C, Chemistry, Biology 등), A-Level의 과학/수학 과목은 한국의 II과목에 필적하거나 그 이상의 깊이를 다루고 있다. 예를 들어, 기출문제에 등장하는 미적분, 전자기학, 화학 평형, 유전자 발현 조절 등은 모두 해당 교육과정의 핵심 주제이다. 개념 중심의 학습: 이들 국제 교육과정은 단순 암기보다 개념의 이해와 원리 탐구를 강조한다. 이는 카이스트 면접이 지향하는 평가 목표와 정확히 일치한다. 특히 IB의 탐구 중심 학습(Inquiry-based learning)은 문제 해결 과정을 설명하는 데 익숙한 학생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논리적 서술 능력: 에세이 작성, 실험 보고서(Internal Assessment) 작성 등의 경험은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구조화하고 서술하는 훈련이 되므로, 구술 면접에서 자신의 풀이를 설명하는 데 강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해외에서 국제학교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이 요구된다. 문제 유형 및 용어: 문제의 출제 스타일이나 과학 용어(특히 한글)가 생소할 수 있다. 따라서 한국어로 된 기출문제를 미리 접하고 주요 과학 용어들을 한글과 영어로 모두 익혀두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면접 형식: 발표 형식의 구술 면접 경험이 적을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별도의 실전 훈련이 중요하다. ■ 면접 대비를 위한 조언 교과서 개념의 완벽한 숙지: 모든 것의 시작은 교과서라 할 수 있다. 고등학교 심화과정(물리학 II, 화학 II, 생명과학 II, 미적분, 기하 등)의 핵심 개념을 "누군가에게 가르칠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하게 이해해야 한다. 기출문제 정복: 제공된 기출문제를 시간 내에 풀어보는 연습을 반복하는것이 좋다. 단순히 답을 구하는 데 그치지 말고, 각 문제의 '출제 의도'와 '문항 해설'을 꼼꼼히 읽으며 어떤 역량을 평가하고자 했는지 파악해야한다. 모의 면접 스터디: 친구나 선생님과 함께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실제 면접처럼 발표하고 꼬리 질문을 주고받는 연습을 권장한다. 가장 효과적인 대비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자신의 발표 모습을 녹화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양한 고난도 문제 풀이: 각 과목의 올림피아드(KPhO, KChO, KBO 등) 초급 수준 문제나, 대학 일반물리/화학/생물학 교재의 연습문제 중 관련된 문제들을 풀어보며 사고의 폭을 넓히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과학적 이슈에 대한 관심: 면접에서 직접적으로 시사 문제를 묻는 경우는 드물지만, 제시문에 최신 과학 기술이나 연구 동향이 반영될 수 있다. 평소 과학 잡지나 뉴스를 통해 관심 분야의 최신 동향을 파악해두면 제시문을 이해하고 자신의 관심사를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추가 정보 면접의 본질: 카이스트 면접은 '아는 것'을 뽐내는 자리가 아니라, '생각하는 힘'을 보여주는 자리이다. 모르는 문제가 나왔을 때 당황하지 않고, 자신이 아는 지식을 총동원하여 어떻게든 문제에 접근하려는 적극적인 태도와 논리적인 사고 과정이 좋은 인상을 준다. 인성 면접: 학업역량 면접 외에 지원서 기반의 인성 면접이 함께 진행될 수 있다. 자신의 Extracurricular 또는 자기소개서 내용을 완벽히 숙지하고, 자신의 경험과 학문에 대한 열정, 카이스트 진학 의지 등을 진솔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헌다. 자신감 있는 태도: 면접관인 교수님들은 정답을 아는지를 넘어, 미래의 과학자로서의 잠재력과 학문에 대한 열정을 보고자 한다. 다소 실수가 있더라도 위축되지 말고, 자신감 있고 예의 바른 태도로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카이스트 지원 전략이 필요하다면? 지금 바로 상담신청! 상담 신청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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