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교육정보 교육국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이 시기가 되면 학부모와 학생들은 입시의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해마다 요동치는 입시 정책 또한 입시의 방향을 잡아 나가기가 헷갈리기만 한다. 그렇다고 미국이나 영국 등 국외 유학을 고려하자니 치솟은 환율로 주요 대학들의 학비가 8~9천여만 원에 이른다. 생활비까지 고려한다면 1억 ~ 1억 5천여만 원을 각오해야 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유학을 고려하는 학생들의 경우, 다양한 장학금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가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미국 대학들은 다양한 장학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유학생들에겐 장학금의 지원이 그리 만만치 않은 상황이기도 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ACSA(American Collegiate Scholarship Association)의 장학금 프로그램은 유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5년여간 수많은 학생에게 장학금 혜택을 주어 미국 유학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해마다 1,000여명이 넘는 숫자가 ACSA 프로그램을 통해서 미국 유학길에 오르고 있을 정도로 활성화 되어있는 글로벌 미국 유학 장학금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한국에 지사는 2017년 1월에 설립 되었으며 해마다 30 ~ 40여명의 한국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미국 유학길에 오르고 있다.
미국유학이 대입에 또 하나의 선택지로서 고려할 수 있는 ACSA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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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학금 지원 규모
장학금 혜택을 받은 학생들은 대체적으로 학비 + 기숙사 + 식비를 포함하여 연간 15,000달러 ~ 20,000달러 정도의 예산으로 미국대학 생활을 할 수 있다. 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대학들을 보면 주립대 Main Campus가 아닌 Branch Campus에서 지원 하고 있다. 예를들어, 위스콘신 주립대의 위성 캠퍼스(Eua Claire Campus, Superior Campus, Whaitewater Campus, Stout Campus 등), 뉴욕주립대(Plattsburgh, Fredonia, Oswego, Geneseo 등)가 대표적이다.
아래의 표는 ACSA와 협력하고 있는 170여개 대학 중 일부 대학이다.
2. 장학금 지원 대상
ACSA 장학금 프로그램의 경우, 대상은 만 16세 부터 26세미만까지 고등학교 졸업 자격을 갖춘 학생들이 그 대상이 된다. 고등학교 성적은 대략 100점 만점에 75점 이상, 내신 4등급 이상이 기본 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내신 등급이 낮은 경우 별도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원 가능 하다고 담당자는 설명하고 있으니 내신이 좋지 못하다 하더라도 문의 하여 장학금 지원에 대한 여부를 확인하기 바란다.
내신성적 이외에 필요한 것이 바로 공인어학 성적이다. 미국 유학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고 ACSA 프로그램에 지원에도 필요한 성적이다. 하지만, 어학연수와 연개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면 어학성적이 준비되지 않더라도 지원 가능 하다.
지원에 필요한 어학성적은 iBT TOEFL(61점이상, 80점 권장)과 IELTS(5.5이상, 6.5 권장) 성적이며, 토익이나 텝스는 인정하지 않는다.
3. 지원 절차
ACSA 장학금 프로그램을 신청하려면 다음과 같은 준비서류와 절차가 필요하다.
준비서류
1. 장학금 신청서(협회 양식)
2. 장학금 계약서(협회 양식)
3. 고등학교 영문 성적 증명서
4. 고등학교 영문 졸업 증명서 또는 졸업예정증명서
5. 공인어학(TOEFL, IELTS) 성정
6. 신청비용 200 USD
지원절차
1. 위 준비된 서류를 이메일(PDF 파일)로 보낸다
2. 발송 후 약 2~4주 후 장학금 지원 가능한 대학 리스트를 받게 된다.
3. 지원자는 20 ~ 40여개의 장학금 가능한 대학 리스트 중에서 한 대학을 선택하여 장학금 수락 신청서를 협회에 보낸다.
4. 해당 대학 측으로 부터 온라인 접수 시작을 진행 하게 된다.
5. 온라인 접수가 마무리 되면 최종 합격증과 비자 진행을 위한 i-20의 서류를 받게 된다.
ACSA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은 각 대학 측이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약 20,000 달러(한화 약 2천7백여만원) 수준의 비용으로 학비, 기숙사,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협회 본사는 미국 플로리다에 있으며 아시아 총괄 본사는 일본 도쿄에 위치한다.
1987년도에 설립되었으며 해년마다 전세계에서 수 많은 학생들이 ACSA프로그램을 통해서 미국에서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하고 있다. 연간 약 평균적으로 8백만 달러(약 96억원)정도의 장학금이 ACSA의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지급되고 있다.
인 서울 진학이 어려운 학생들의 경우, 미국에서 학위를 마치고 돌아온다면 한국 대학에서 공부하지 못하는 다양한 문화와 폭넓은 학업적 경험을 할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이는 실지로 ACSA를 통해 진학한 학생들이 학교를 다니는 동안 경험한 이야기들 속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수능이 몇일 남지 않은 상황에서 ACSA 장학금 프로그램은 대학 진학에 또 하나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하겠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ACSA 한국지사에 문의하기 바란다.
미국대학장학금협회 한국지사
홈페이지: www.acsa-scholarship.or.kr
전화번호: 070-7918-5941 / 이메일: acsa@acsa-scholarship.or.kr
카카오톡: geemokim / 위챗: Geemo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