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별 독서와 독서활동 서류 제출의 요령

  • 등록 2024.12.01 12: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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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별 독서활동을 통해서 전공적합성을 표현하여 의미있는 활동서류를 준비하기

재외국민교육정보 | 교육국

 

 

 

입시에서 독서의 중요성: 자기소개서 폐지 이후, 서류 평가에 있어 독서 활동의 역할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2024년 대입부터 독서 목록 제출이 없어지면서(수시 학생부 종합의 경우) 학생들이 독서 활동에 소홀해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많은 대학은 여전히 독서를 통해 학생들이 학문적 역량을 키워가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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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의 입학 웹진 아로리는 이를 다음과 같이 독서활동에 대하여 강조하고 있다.

 

"2024학년도 서류평가부터 학교생활기록부의 독서활동사항이 반영되지 않고 자기소개서가 폐지되어 지원자의 의미 있는 독서 경험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독서 활동 목록과 자기소개서가 없어도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쌓아 올린 지적인 역량은 학교생활기록부 곳곳에서 드러납니다. 책은 여전히 중요한 배움의 도구이며 독서로 쌓아 올린 힘은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독서의 중요성은 해외에서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학문적 호기심과 융합적 사고를 키우고, 이를 활동 서류에 반영한다면, 대학에서 요구하는 전공 적합성과 융합적 사고를 나타내는 효과적인 서류로 활용될 수 있다. 

 

독서로 미래를 설계한 사례
독서는 때로 학생의 진로를 결정짓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의대를 희망했던 한 학생이 플라톤의 The Republic을 읽고 "많은 사람을 살리는 데에는 국가 정책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후, 국제학부로 진로를 바꾸었던 사례는 독서가 학생의 가치관과 목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준다. 물론, 이 학생 역시도 활동 서류에 이러한 독서 스토리를 표현해 내었으며 목표대학에 합격하는 중요 서류 전략의 하나로 활용 되기도 하였다. 

 

독서활동을 서류에 녹이는 방법
독서 활동은 별도의 포트폴리오나 목록으로 제출하기보다, 동아리 활동이나 탐구활동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것이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동아리에서 환경 문제를 탐구하며 관련 도서를 읽은 경험을 구체적으로 서술한다면, 독서 경험이 단순한 정보 습득을 넘어 지원하는 전공의 학문적 폭과 깊이를 알아가기 위한 활동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보여줄 수 있다.

 

전공별 추천 독서 목록에 대하여 
각 전공별로 소개되고있는 도서는 고등학생 추천 도서 5권과 전공 심화를 위한 도서 5권으로 나누어 소개된다. 난이도는 3단계로 표시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에 맞는 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목록은 대학별 추천도서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1. 인문대학: 문학과 철학의 깊이를 만나다

추천도서

  1. 「태백산맥」 조정래 – 현대 한국사의 서사적 전개. (★★★☆☆)
  2. 「위대한 개츠비」 F. 스콧 피츠제럴드 – 미국 사회의 허상을 그린 고전. (★★☆☆☆)
  3. 「죄와 벌」 도스토옙스키 – 인간 내면의 윤리적 갈등. (★★★★☆)
  4. 「호밀밭의 파수꾼」 제롬 D. 샐린저 – 청소년기의 심리적 성장기. (★☆☆☆☆)
  5. 「별의 목소리」 신경숙 – 감정의 섬세한 묘사. (★★☆☆☆)

 

인문대학 전공심화 도서

  1.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아놀드 하우저 – 예술의 역사적 발전. (★★★★☆)

  2. 「1984」 조지 오웰 – 권력과 통제에 대한 경고. (★★★☆☆)

  3. 「고독한 군중」 데이비드 리스먼 – 현대 사회의 개인화 문제. (★★★★☆)

  4. 「수전 손택의 에세이들」 수전 손택 – 문학과 문화 비평. (★★★★☆)

  5. 「페르시아의 왕자」 움베르토 에코 – 서양 철학과 예술의 융합. (★★★★★)

 

2. 국제정치 및 국제학부: 세계를 이해하는 관점의 확장

추천도서

  1. 「총, 균, 쇠」 제레드 다이아몬드 – 문명의 기원과 발전. (★★★☆☆)

  2.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 공정성과 윤리의 철학. (★★☆☆☆)

  3. 「세계화의 덫」 한스 피터 마르틴 – 세계화의 이면. (★★★☆☆)

  4.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유발 하라리 – 현대 사회의 도전. (★★☆☆☆)

  5. 「지구화 시대의 정치경제학」 데이비드 헬드 – 글로벌 정치경제의 구조. (★★★★☆)

 

국제학부 분야의 전공심화 도서

  1. 「국제정치학의 이해」 로버트 오스굿 – 국제정치 이론의 개론. (★★★★☆)

  2. 「거대한 체스판」 즈비그뉴 브레진스키 – 지정학적 전략 분석. (★★★★☆)

  3. 「외교」 헨리 키신저 – 외교사와 전략. (★★★★★)

  4. 「국제기구론」 폴 디엘 – 국제기구의 역할과 영향. (★★★★☆)

  5. 「지정학의 힘」 팀 마샬 – 지정학적 시각에서 본 세계 이해. (★★★☆☆)

 

3. 미디어 분야: 창의성과 기술이 만나는 지점

추천도서

  1. 「이야기의 법칙」 로버트 맥키 – 서사의 구조와 창작. (★★☆☆☆)

  2. 「디지털 미디어의 이해」 폴 레빈슨 – 디지털 시대의 미디어. (★★★☆☆)

  3. 「미디어의 변혁」 마샬 맥루언 – 미디어와 인간의 관계. (★★★☆☆)

  4. 「스토리텔링 전략」 카렌 암스트롱 – 창작을 위한 전략적 접근. (★★☆☆☆)

  5. 「디지털 시대의 창의성」 케빈 켈리 – 기술과 창의성의 결합. (★★★☆☆)

 

미디어 분야 전공 심화도서

  1. 「미디어와 문화」 리처드 캠벨 – 미디어 이론의 이해. (★★★★☆)

  2. 「21세기 영화 제작」 마크 스콧 지크리 – 디지털 시대 영화 제작의 원리. (★★★☆☆)

  3. 「미디어와 사회」 데니스 맥퀘일 – 미디어의 사회적 역할. (★★★★☆)

  4. 「시각적 커뮤니케이션」 폴 메스 – 시각적 메시지의 효과. (★★★☆☆)

  5. 「디지털 시대의 인간성」 슐로모 벤자민 – 기술 변화와 인간성의 관계. (★★★★☆)

 

4. 경영분야: 창조적 리더십과 경영 전략

추천도서

  1. 「린 스타트업」 에릭 리스 – 창업과 혁신의 새로운 방식. (★★★☆☆)

  2. 「경영학 콘서트」 장영재 – 경영학의 기초 개념. (★★☆☆☆)

  3. 「블루오션 전략」 르네 마보안 – 경쟁 없는 시장 창출 전략. (★★★☆☆)

  4. 「초격차」 문훈기 – 비즈니스 경쟁력의 비밀. (★★☆☆☆)

  5. 「성공하는 기업의 8가지 습관」 짐 콜린스 – 성공 기업의 특징. (★★☆☆☆)

 

경영 분야의 전공 심화 도서

  1. 「전략의 본질」 리처드 루멜트 – 비즈니스 전략의 심층 이해. (★★★★☆)

  2. 「경영의 미래」 개리 해멀 – 미래 경영의 혁신적 접근법. (★★★★☆)

  3. 「조직 행동론」 스티븐 로빈스 – 조직과 인간 행동의 분석. (★★★★☆)

  4. 「비즈니스 모델 혁신」 알렉산더 오스터발더 –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 설계. (★★★☆☆)

  5. 「피터 드러커의 경영강의」 피터 드러커 – 경영의 본질과 핵심. (★★★★☆)

 

5. 경제분야: 세상을 읽는 경제적 통찰

추천도서

  1. 「경제학의 역사」 마크 스키너 – 경제 사상의 발전. (★★★☆☆)

  2. 「자본주의 이해하기」 조지프 스티글리츠 – 경제 시스템의 구조적 이해. (★★★☆☆)

  3. 「괴짜 경제학」 스티븐 레빗 – 경제학적 사고의 새로운 시각. (★★☆☆☆)

  4. 「21세기 자본론」 토마 피케티 – 자본주의와 불평등의 분석. (★★★★☆)

  5. 「경제학 콘서트」 팀 하포드 – 경제학의 일상적 적용. (★★☆☆☆)

 

경제 분야의 전공심화 도서 

  1. 「경제학 원론」 그레고리 맨큐 – 경제학 이론의 기본서. (★★★★☆)

  2. 「금융 시장의 역사」 찰스 킨들버거 – 금융의 역사적 분석. (★★★★☆)

  3. 「행동 경제학」 리처드 탈러 – 인간 행동과 경제의 상호작용. (★★★★☆)

  4. 「게임 이론」 에릭 래스무센 – 전략적 상호작용의 분석. (★★★★★)

  5.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5가지 힘」 마틴 울프 – 글로벌 경제의 동향. (★★★☆☆)

 

6. 자연과학 (물리, 수학, 천문): 자연 법칙을 탐구하다

추천도서

  1. 「시간의 역사」 스티븐 호킹 – 우주의 기원과 진화. (★★★☆☆)

  2. 「우주의 구조」 브라이언 그린 – 현대 물리학의 개념. (★★★☆☆)

  3. 「갈릴레오의 딸」 다바 소벨 – 갈릴레오의 삶과 과학적 성취. (★★☆☆☆)

  4. 「천체물리학의 즐거움」 닐 디그래스 타이슨 – 천문학의 대중적 이해. (★★☆☆☆)

  5. 「수학이 필요한 순간」 존 앨런 폴로스 – 수학적 사고의 중요성. (★★☆☆☆)

자연과학 분야의 전공심화 도서 

  1. 「물리학 개론」 데이비드 할리데이 – 물리학의 핵심 개념. (★★★★☆)

  2. 「미적분의 즐거움」 스티븐 스트로가츠 – 미적분의 역사와 원리. (★★★☆☆)

  3. 「천문학의 기초」 에릭 차이슨 – 천문학의 기본. (★★★☆☆)

  4. 「대칭과 아름다움의 세계」 마커스 드 사토이 – 수학과 예술의 만남. (★★★★☆):

  5. 「양자역학의 세계」 브루스 슈무커 – 양자 물리학의 심화 이해. (★★★★★)

7. 자연과학 (생명과학): 생명의 신비를 밝혀라

추천도서

  1.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 진화론의 새로운 해석. (★★★☆☆)

  2. 「생명과학의 이해」 닐 캠벨 – 생명과학의 기초. (★★☆☆☆)

  3. 「DNA」 제임스 왓슨 – 유전학의 기초. (★★★☆☆)

  4. 「유전자 열쇠」 프랜시스 콜린스 – 유전학 혁명의 이해. (★★★☆☆)

  5. 「생명은 왜 그렇게 작동하는가」 폴 너스 – 생명과학의 철학. (★★☆☆☆)

 

자연과학 분야의 전공심화 도서 

  1. 「캠벨 생명과학」 닐 캠벨 – 생명과학의 표준 교재. (★★★★★)

  2. 「분자생물학의 기초」 하비 로디시 – 세포와 유전학의 이해. (★★★★★)

  3. 「진화론」 에른스트 마이어 – 진화 생물학의 핵심. (★★★★☆)

  4. 「미생물 세계 탐험」 칼 짐머 – 미생물의 역할. (★★★☆☆)

  5. 「생명 공학 시대」 엘리자베스 블랙번 – 생명공학의 발전과 도전. (★★★★☆)

 

8. 공과대학-컴퓨터공학: 디지털 시대의 엔지니어

추천도서

  1. 「Clean Code」로버트 C. 마틴 – 프로그래밍의 원칙. (★★★☆☆)

  2. 「인공지능의 미래」 막스 테그마크 – AI와 컴퓨팅의 전망. (★★★☆☆)

  3. 「컴퓨터를 위한 사고방식」 블라이스 테오도리디스 – 컴퓨터과학 입문. (★★☆☆☆)

  4. 「해커와 화가」 폴 그레이엄 – 창의성과 프로그래밍. (★★★☆☆)

  5. 「알고리즘 여행」 애드리언 크로프턴 – 알고리즘의 이해. (★★☆☆☆)

 

공과대학의 전공심화 도서 

  1. 「컴퓨터 아키텍처」 데이비드 패터슨 – 컴퓨터 하드웨어의 원리. (★★★★★)

  2. 「알고리즘이 그리는 세상」 크리스토퍼 스타인 – 알고리즘과 사회적 영향. (★★★☆☆)

  3. 「소프트웨어 공학」 이안 서머빌 – 소프트웨어 개발 원리. (★★★★☆)

  4.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마크 앨런 바이스 – 효율적인 프로그래밍. (★★★★☆)

  5. 「컴퓨터 사이언스의 기초」 알렌 다우니 – 컴퓨터과학의 기본. (★★★☆☆)

 

9. 의과대학 및 간호학과: 생명을 살리는 지식

추천도서

  1. 「인체의 신비」 그레이의 해부학 – 해부학 입문. (★★☆☆☆)

  2. 「의학의 역사」 토머스 허턴 – 의학 발전사. (★★☆☆☆)

  3. 「호스피탈」 애덤 케이 – 의사의 일상과 도전. (★★☆☆☆)

  4. 「죽음의 에티켓」 아툴 가완디 – 생명 윤리의 딜레마. (★★★☆☆)

  5. 「인체 탐험」 제임스 해밀턴 – 인체의 신비. (★★☆☆☆)

 

메디컬 관련 전공심화 도서 

  1. 「해부학과 생리학」 엘런 마로브 – 해부학과 생리학의 기초. (★★★★☆)

  2. 「병리학 개론」 로빈스 – 질병의 발생 원리. (★★★★★)

  3. 「의료 윤리」 존 해리스 – 의료 윤리학의 기초. (★★★★☆)

  4. 「임상 의학 입문」 조지프 하렌 – 임상 의학의 실제. (★★★★☆)

  5. 「신경과학의 기초」 에릭 캔델 – 신경과학의 원리. (★★★★★)

 

10. 데이터사이언스와 AI 분야: 데이터와 미래 기술의 시대

추천도서

  1. 「데이터 과학 입문」 케이시 코슬로스키 – 데이터 분석의 기초. (★★☆☆☆)

  2. 「Python으로 데이터 다루기」 웨슬리 청 – 프로그래밍과 데이터. (★★☆☆☆)

  3. 「알고리즘이 당신을 지배한다면」 캐시 오닐 – 알고리즘의 윤리적 문제. (★★★☆☆)

  4. 「인공지능의 미래」 AI 기술의 전망. (★★★☆☆)

  5. 「머신러닝 입문」 피터 플래처 – 머신러닝의 기초 이해. (★★★☆☆)

 

데이터사이언스, 인공지능 분야의 전공심화 도서 

  1. 「딥러닝 기초」 이안 굿펠로 – AI 모델의 이론적 기반. (★★★★☆)
  2. 「패턴 인식과 머신러닝」 크리스토퍼 비숍 – AI의 핵심 기술. (★★★★★)
  3. 「강화학습 입문」 리처드 서튼 – 강화학습의 원리. (★★★★★)
  4. 「AI 윤리학」 벤자민 슈미츠 – AI 시대의 윤리적 과제. (★★★★☆)
  5. 「데이터 분석의 기초」 제프리 스탠튼 – 데이터 분석의 실제. (★★★★☆)

 

추가 필독서 추천 (모든 분야 통합)

  1. 「코스모스」 칼 세이건 (★★★☆☆): 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통합적 사고.

  2. 「생각의 지도」 리처드 니스벳 (★★★☆☆): 동양과 서양 사고방식의 차이를 철학적으로 탐구.

  3. 「유토피아」 토머스 모어 (★★★★☆): 정치, 철학, 문학의 융합적 걸작.

  4. 「신곡」 단테 알리기에리 (★★★★★): 서사적, 철학적 깊이가 심오한 고전.

  5.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 생물학적 관점을 통해 인간 본성을 탐구.

  6. 「정의와 공정성」 존 롤스 (★★★★★): 정치철학의 난해한 주제를 깊이 다룸.


난이도 표시 기준 및 평가 근거
난이도는 독자가 이해하기 위해 요구되는 배경 지식, 철학적 깊이, 그리고 서사적 복잡성을 기준으로 평가합니다.

  • 초급 (★☆☆☆☆): 일반 독자나 초보 독자가 쉽게 읽을 수 있는 책
  • 중급 (★★★☆☆): 관련 배경 지식이 있으면 이해할 수 있는 책
  • 고급 (★★★★★): 전문적인 학문적 배경이 필요하거나 철학적, 이론적 난이도가 높은 책

 

전문가의 조언
독서활동을 효과적으로 서류에 반영하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전공과 연계된 독서 경험을 스토리로 잘 풀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책을 통해 전공의 기초를 다지고, 학문적 깊이를 더해가는 과정이 서류 평가에서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독서는 입시 제도의 변화에도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독서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학문적 역량을 심화하며, 대학 생활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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