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재외국민전형 무엇이 바뀌나?

  • 등록 2024.09.23 1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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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재외국민 전형에 있어 달라지는 내용에 대하여 알아보자. (2024년 9월 업데이트)

재외국민교육정보 교육국

 

 

2026학년도 재외국민전형을 위한 대학별 입학 전형 계획이 발표되면서 지원 시기와 각 대학별 변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본 기사는 주요 대학의 전형 변경사항을 중심으로 2024년 9월에 발표된 내용을 포함하여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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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시기 및 대학별 전형 일정

2026학년도 재외국민전형 지원은 2025년 7월 7일부터 시작된다. 대학별로 3일에서 최대 1주일간 접수 기간이 정해질 예정이며, 각 대학의 전형 방식과 일정에 맞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연세대학교: 면접 비중 감소 및 모집단위 통합

연세대학교는 서류 전형에서 몇 가지 중요한 변화를 발표했다. 3년 특례 면접의 비중이 기존 40%에서 30%로 줄어들었으며, 서류 평가의 비중이 증가했다. 면접에서는 인성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의사소통 능력과 공동체 역량을 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언더우드 국제대학의 경우 영어 면접이 폐지되었으며, 기존 모집단위별 선발 방식을 통합하여 4개 모집단위에서 총 8명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2025학년도 2026학년도

1단계: 서류 100%

2단계: 서류 60% + 면접 40% 

1단계: 서류 100%

2단계: 서류 70% + 면접 30% 

인성면접을 통한 의사 소통/공동 체역량 파악

언더우드 국제대학 소속 모집단위 영어면접 미실시

 

모집단위 2025학년도 2026학년도

언더우드 인문사회(UD)

3명

8명

언더우드 생명과학

1명

언더우드 HASS 3명
언더우드 ISE 2명

 

성균관대학교: 자연계열 및 인문계열 통합 선발

성균관대학교는 재외국민전형(3년 특례)에서 자연계열 모집인원을 기존 29명에서 31명으로 확대하였다. 특히, 반도체융합공학과, 에너지학과, 양자정보공학과가 신설되어 해당 학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2026학년도부터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을 통합하여 6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모집단위별 지원은 여전히 구분되지만, 전체 선발 인원이 통합되어 자연계열과 공학계열 학생들의 합격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모집계열 3년특례 12년특례 및 새터민
전계열

통합 65명

모집단위별 약간명

약학대학

3명

의예과 2명

 

이화여자대학교: 의대 및 약대 모집 변화

이화여대는 의대 및 약대에 대한 모집 방식의 변화를 예고했다. 2026학년도부터 3년 특례로 의대 및 약대에서 총 5명의 학생을 선발하며, 12년 특례 전형에서는 소수 인원(약간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형 방식은 1단계에서 서류 100%, 2단계에서 면접 30%로 평가한다.

이화여대의 또하나의 변화는 2026학년도 9월 후기부터 12년특례 지원자의 경우 접수가 가능하다. 단,   의예, 약학, 미래산업약학 등의 전공은 3월 입학만 지원 가능 하다. 

 

재외국민 3년특례 학생 중 일부는 공인어학 성적 및 표준화 학력 자료를 가지고 특기자 전형으로 수시에서 이화여대를 지원하여 왔다. 하지만 2026학년도부터 이화여대의 특기자(국제학 및 어학)전형이 폐지됨으로써 수시 실기/실적 전형에 해당하는 특기자 전형에 더는 지원 할 수 없게 되었다. 

 

서울교육대학교: 수능 최저기준 폐지

서울교대는 지금까지 재외국민전형으로 12년 특례 전형에서만 지원을 받았으며 수능최저를 적용해 왔다. 하지만, 2026학년도부터 수능 최저기준을 폐지함으로써 수능 최저학력 기준으로 인해 교대 지원에 어려움이 많았던 학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다. 이로서 서울교대는 초등교육학과에서 7명 선발에 수능 최저기준을 폐지함으로써 지원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면접 100%로 평가가 이루어지는 점은 변함이 없다.
 

의대·약대·간호대학 전형 변화

의학 및 약학 관련 전형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다. 가톨릭대학교는 간호학과 모집인원을 5명에서 3명으로 줄였으며, 기존 필답고사 대신 서류와 면접 평가로 전형 방식을 변경하였다. 가톨릭관동대는 의학과 모집인원을 2명에서 5명으로 확대하였다. 한편, 대구가톨릭대와 건양대는 의예과 선발을 중단하였으며, 계명대학교는 12년 특례 전형에서 약학부 2명을 선발을 1단계 서류 100%, 2단계 면접 40%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필고사 대학의 변화: 경희대, 동국대 등

경희대학교는 3년 특례 전형에서 기존의 지필고사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영어 과목을 폐지하였다. 인문계열은 국어 100%, 자연계열은 수학 100%로 평가한다. 동국대와 단국대는 기존 지필고사를 폐지하고 서류 전형으로 전환한다. 동국대는 12년 특례 전형에서 모집단위 제한을 없애고, 경찰행정학과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대학 2025학년도 2026학년도
경희대

지필 시험의 변화

인문: 국어 + 영어 / 자연: 수학 + 영어

지필 시험의 변화

인문: 국어 / 자연: 수학

영어 지필 폐지

이화여대

3년 특례: 의대, 약대 서류 100%

12년 특례: 3월 입학 전형만 실시

3년 특례: 의대, 약대, 미래산업약학 

1차 서류 100%, 2차 면접 30%

12년 특례: 3월, 9월 전형 실시

동국대 3년특례 전형방식: 지필 100%

3년특례 전형방식: 서류 100%

12년특례: 통합모집

단국대 3년특례 전형방식: 지필 100% 3년특례 전형방식: 서류 100%

 

기타 주요 대학 변화 내용

그 외 주요 변경사항들을 살펴보면, 고려대(세종) 3년특례의 선발방식이 일괄합산(서류 70% + 면접 30%)에서 1단계 서류 100%(5배수), 2단계 면접 30%로 조정 되었으며 상명대의 12년특례 전형으로 면접 100%에서 서류 100%로 변경 되었다.

 

또하나의 주목할만한 변화로, 12년 전과정 해외이수자의 경우 2025학년도 9월입학(접수시기 2025년 3월 ~ 4월)부터 일부대학 자소서 반영이 가능해 짐에 따라 2025학년도 9월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경우 미리 자기소개서와 필수서류들을 준비하여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12년특례 학생들은 6개 지원 제한이 사라짐에 따라 대학 지원 전략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 된다.

 

최근 몇년동안 재외국민 전형(3년특례 및 12년특례)에는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다. 교육 정책이 해년마다 변화한다는 것은 입시를 준비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적잖은 혼란이 예상된다. 하지만, 이러한 입시 변화속에서도 미리 지원할 대학을 정하고 그에 맞는 학교 활동서류와 목록을 준비한다면 남들과의 경쟁에서 보다 유리한 위치에서 입시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12년특례 학생들은 2025학년도 9월입시가 이제 5개월 앞으로 다가 왔다. 이 시기에 재학했던 학교의 서류들과 사유서 및 증빙자료를 준비하는 한편, 학교 카운셀러와 활동 서류 발급을 위한 논의도 시작 되어야 할 시기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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