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교육정보 교육국

2026학년도 재외국민 전형의 변화를 확정 발표한 대학은 경희대, 동국대, 이화여대, 단국대이다. 이들 대학의 선발 방식의 변화는 재외국민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있어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하여 어떤 내용이 변화되었는지 알아본다.

광고 : 재외국민 입시가 고민이라면? 지금 바로 상담신청!

상담 신청 바로가기

2026학년도 전형에 변화를 준 대학은 경희대, 이화여대, 동국대, 단국대이며 각 대학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영어 지필의 경우, International School에 재학 하고 있는 많은 학생에게 지필을 고려할 수 있는 여지를 주는 과목이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의 경우 영어의 완성도가 높아 중위권 수준의 학생들이라 하더라도 지필 영어를 준비하는 데에 있어 한국국제학교(한학) 학생들보다 성적을 높이기에 수월한 과목이라 할 수 있다. 그러다보니 세종대(영어 100% 지필) 및 홍익대 인문(영어 80% 지필)과 같이 영어 위주의 지필 대학과 경희대를 함께 준비하는 학생들도 종종 볼 수 있다.

지필에 있어 영어의 비중이 작아지면 특히, 지필 최상위 대학이라 할 수있는 경희대의 영어 과목이 없어지게 되면 영어가 상대적으로 약한(예를 들어 일본)지역의 학생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지필에서 TOP 3 대학 중 하나인 동국대가 서류 평가로 바뀌면서 지필에서 인서울 중위권 대학 진학에 대한 지원 카드가 줄어 들었다고 볼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단국대가 서류로 전환 되었다는 뜻은 지필에서 안정 지원의 대학이 줄어들었다는 의미이고 이는 곳, 지필만 올인 하기에 불안한 상황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위 표는 단국대의 2024학년도 입학생들의 경쟁률이다.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죽전 캠퍼스는 3.11:1로 높지 않은 경쟁률을 보인다. 이에 반해, 수도권 주요 서류 대학의 경쟁률을 살펴보면, 고려대 세종 캠퍼스의 경우 약대를 제외하면 경쟁률이 1.13:1, 연세대 미래 캠퍼스의 경우 의대를 제외하면 23명 모집에 30명 지원, 한국외대 글로벌 캠퍼스의 경우 2.23:1 정도의 경쟁률을 보인다. (2024년도 지원자 기준)

단국대가 서류 전형이 된다면 수도권 대학으로서 이 대학들과 비슷한 수준의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동국대학교 역시 서류로 바뀔 예정이므로, 중 하위권 대학들의 경쟁률이 다소 느슨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평가 방식의 변화는 서류에 자신 없는 학생 중, 지필을 고려하던 인원을 서류 전형으로만 지원 전략을 수립하게 하는 입시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봐도 될 것이다. 

내년에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의 경우, 이러한 변화에 맞춘 입시 전략을 수립하여 자신에게 맞는 대학을 찾아 성공적인 입시를 준비하기 바란다. 

광고 : 우리 아이 입시가 고민이라면? 지금 바로 상담신청!

상담 신청 바로가기

Copyright ⓒ ACSA Korea, Inc.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료제공: ACSA 입시컨설팅(ACSA 무료 입학상담 신청 바로가기)

ACSA 입시컨설팅 문의:

전화: 070-7918-5577

카카오톡: geemokim / 위챗: GeemoKim 이메일: acsa@acsa-scholarship.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