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의대 입학 후, 한국 의대 편입 방법

  • 등록 2023.11.30 11: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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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대를 통하여 한국에서 의사 면허를 취득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재외국민교육정보 교육국

 

 

해외의대를 졸업한 후, 한국 의사면허를 취득하는 것에 부담을 가지는 학생이라면 편입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실지로 해외의대를 졸업한 후, 한국 의대로 편입하는 사례를 종종 만날 수 있다.

 

의대 편입이 만만한 방법은 아니지만 해외 의대 졸업 후 국시를 봐야하는 부담이 있다면, 편입을 고려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여겨진다. 해외 의대에 관한 기사 두번째로, 해외 의대 재학 중, 한국의대로 편입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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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대 편입이 가능한 대학은?

 

2023학년도 기준, 의대 편입을 받은 학교는 고려대, 경희대, 연세대미래, 가톨릭 관동대, 건양대, 단국대(천안), 대구가톨릭대, 아주대, 을지대(대전), 인하대, 제주대, 한림대, 고신대, 원광대, 인제대, 충북대 등, 총 16개 대학이다. 전형 요소는 필기시험, 공인영어성적, 서류, 전적대 성적등의 요소로 1단계를 평가하고 2단계에서 면접을 보는 것이 일반적 이다. 이 중, 필기시험을 치르는 대학은 13곳으로 필기 시험이 매우 중요한 전형요소라 할 수 있다. 

 

각 대학별 전형요소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대학마다 평가 방식이 조금씩 상의함을 알 수 있다. 해외대학을 재학 중인 학생들의 경우, 대학별 편입 요강을 살펴보고 지원자의 강점을 살린 지원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하겠다. 편입 조건은 국내·외 4년제 대학(방송통신대, 산업대 포함)에서 2학년 또는 4학기(1년에 2개 학기, 계절학기 제외) 이상 수료(예정)한 자(단, 전적대학 4학기(2학년) 이상 수료(예정)증명서 제출 가능한 자)로 해외대학을 2년이상 마친 학생들의 경우 지원이 가능 하다. 

 

서류 전형이 있는대학들이 경우, 의대 편입을 위해서 선수과목을 요구 하는데 이 부분을 잘 숙시해서 지원해야 한다. 의대 편입을 위한 선수과목들은 대체적으로 수학, 물리학, 화학, 생물학의 과목을 요구하는데, 각 과목들의 인정 범위는 다음과 같다.

 

수학:

미분적분학, 응용해석, 공업수학, 고등미적, 선형대수, 통계학, 해석학, 미분기하, 이산수학, 이산구조, 현대대수, 미분방정식, 복소해석, 확률론, 행렬이론

 

물리학:

일반물리학, 인체물리학, 의학물리학, 방사선물리학, 일반역학, 현대물리학, 실험물리학, 열역학,광학, 전자기학, 고체물리학, 핵물리학, 양자역학, 유체역학, Laser의학, 공학기초물리

 

화학:

일반(대학)화학, 유기화학, 분석화학, 물리화학, 무기화학

 

생물학:

일반생물학, 세포생물학(세포학), 비교해부학, 유전학, 발생학, 조직학, 분자생물학

 

각 대학별 선수과목 인정 범위가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지원 대학의 요강을 확인해야 할 것이다.

 

2. 2023학년도 의대편입 경쟁률

 

2023학년도 의대 편입에 모집 인원과 경쟁률을 확인 해 보면 다음과 같다. 

 

대학 모집인원 경젱률
고려대 2 106.7:1
경희대 3 183:1
연세대 미래 8 37.4:1
가톨릭관동대 2 84:1
대구가톨릭대 1 103.6:1
단국대(천안) 5 68:1
건양대 2 129.5:1
아주대 1 36:1
을지대(대전) 4 18:1
인제대 4 30:1
인하대 4 21.5:1
원광대 6 48.7:1
제주대 4 54:1
충북대 3 54.3:1
한림대 4 58.5:1
고신대 2 85.5:1

 

편입의 경우 수시전형과 같이 6개 대학만 지원한다든지, 정시와 같이 3곳만 지원하는 식으로 지원 대학의 수가 제한되어 있지 않다. 다만, 의대 일반편입의 경우 해마다 지원 인원이 다르기 때문에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의 편입 요강을 확실히 숙지하고 지원 전략을 수립하여야 한다.

 

3. 해외의대 진학 후, 한국의대 편입의 사례

 

수년 전, 한국에서 의대를 희망한 학생이 안타깝게 한국에서 의대를 진학하지 못하고 헝가리 의대에 진학하였다. 2년 동안의 의대 커리큘럼 과정을 2년 반 만에 마쳤으며, 연세대 미래 캠퍼스 의대로 편입하여 졸업 후, 세브란스 병원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는 사례가 있다. 매우 흔한 사례는 아니지만, 해외대학을 다니다가 한국 의대로 편입한 사례는 해외의대를 졸업 후 한국에서 국시를 봐야 한다는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에 의대 진학을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해외에서 의대를 다니다가 한국으로 편입할 경우, 공인어학 성적에 대한 장점과 글로벌 메디컬 닥터를 필요로 하는 한국 의대들의 요구에 잘 맞는 스펙을 가지고 있다면, 의대, 약대, 치대, 수의대 진학을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자료제공: ACSA 입시컨설팅(ACSA 입학상담 신청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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