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교육정보 교육국
9월 수시 지원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9월 수시 지원 시기가 추석 연휴 전으로 일정이 잡혀 있으며 9월 11일(월)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지원 시기기까지 대략 2개월 정도 남았다고 볼 수 있다. 해외고 졸업생들이 9월 수시를 준비하기 위하여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을 정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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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 가능 대학은 어디?
해외고 수시 지원을 위한 정보가 많지 않다 보니, 해외고 수시 지원을 준비하는 학부모들은 어떤 대학에 지원이 가능한지 요강을 보아도 정확히 알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대학별 요강을 자세히 살펴보면, 대부분의 대학이 해외고 수시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전형에는 수능 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대학들이 대부분이며, 일부 대학들은 수능 최저를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수능 최저의 여부를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외국고 및 학교생활기록부가 없는 학생들은 지원할 수 없는 대학이 있는데, 그 대표적인 대학이 바로 한양대이다. 하지만, 수도권 대학들 및 지방거점 국립대 등 대부분의 대학이 해외고 출신 학생들을 위한 수시지원 전형이 있으므로 자신의 학업 역량을 잘 표현하여 학업성취도에 맞는 대학을 선정해서 지원전략을 세워야 하겠다.
2. 해외고 수시전형에서 제출 서류는?
대부분의 대학이 성적증명서, 졸업 증명(예정) 증명서를 요구한다. 하지만, 대학에 따라 제출하는 서류가 조금씩 차이가 있다.
성적증명서 : 모든 대학의 필수 서류(고등학교 3개년 동안의 성적)
졸업증명서 또는 졸업예정증명서 : 모든 대학의 필수
재학증명서 : 대부분의 대학들이 받지 않음
학생부 대체서식 :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할 경우 제출하는 동아리, 봉사, 수상, 리더십활동들을 나타내는 서류로 학생부 종합전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서류
출입국사실증명서 : 제출받지 않는 대학이 대부분
일부 대학은 초, 중, 고 성적 및 재학증명서를 모두 요구하는 대학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대학이 성적증명서, 졸업증명서 및 학생부 대체 서식으로 평가한다고 보면 된다. 또한, 성적증명서 및 졸업증명서, 재학증명서등 학교에서 발행하는 공문서들은 아포스티유 공증 또는 대사관 영사확인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것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3. 출입국사실증명서를 제출하는 대학
출입국 사실 증명서를 제출하는 대학으로 고려대(서울 캠퍼스), 경희대(서울, 국제), 시립대, 카이스트, 국민대(평가과정에서 제출할 수 있음), 한동대, 숙명여대, 인천대, 인하대, 광운대(논술만), 한세대, 강서대, 경성대, 고신대, 대구한의대, 서경대, 총신대(선교자 자녀 전형), 광주대, 신라대 등이다. 이 외 대학들이 출입국사실증명서를 요구할 수 있으므로, 대학별 요강을 확인한 후 서류 준비를 해야 한다.
4. 대학별 제출 가능 한 활동 및 공인 성적들
해외고 졸업 학생들은 학생부를 보유한 한국 국제학교(한학)를 재학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많은 학생들이 국제학교 커리큘럼으로 공부하는 학생들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IB, A-Level, AP등이 그것이며 이 과정에서 공인어학성적 및 표준화 학력자료의 공인 성적등을 준비하게 된다. 하지만, 모든 한국대학이 이러한 공인성적을 평가하지는 않는다. 주요 대학별 공인 성적에 대한 제출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평가서류 | 해당 대학 |
고교성적, 교내활동(동아리 및 활동 실적) 표준화 학력자료(IB, AP, A-Level, SAT, ACT등) * 공인어학성적 제출 못함(TOEFL, IELTS, HSK, TORFL, DELE등) |
서울대, 연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대, 서울 시립대, 아주대, 가천대, 상명대, 가톨릭대, 동덕여대, 항공대, 경기대, 한림대, 순천향대, 계명대, 숭실대, 세종대, 서울여대, 인하대, 인천대, 차의과학대, 고려대 세종, 우송대, 전북대, 충남대, 충북대, 한남대, 카이스트, 포스텍 등 |
고교성적, 교내활동(동아리 및 활동 실적) 공인어학성적 및 표준화 학력자료 제출 금지 |
서강대, 경희대, 동국대, 숙명여대, 덕성여대, 서울여대, 연세대 미래, 한동대(글로벌인재), 경인교대, 교원대(초등교육과), 단국대, 경북대 외 |
고교성적 위주로 만 평가 | 고려대, 건국대, 국민대 외 |
토플 및 어학 성적 제출 가능 대학 | 이화여대, 국민대, 고려대 세종(미래인재전형), 총신대, 서경대, 한림대, 부산외대, 건양대 외 |
5. 수시지원 전략
대학별 제출 서류들을 확인했다면, 나에게 맞는 대학을 선정할 필요가 있다. 표준화 학력 자료(IB AP, A-Level, ACT, SAT 등)의 성적을 가지고 있다면, 이를 평가하는 대학으로 지원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 하지만, 표준화 학력자료의 성적을 평가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성적표에 IB 과정이나 AP 과정등의 국제학교 커리큘럼이 없다면 인서울 대학들 지원이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해외고 졸업 학생들을 보면, 국제학교 커리큘럼을 이수한 학생들이 있는가 하면 로컬 학교에서 수학하여 국제학교 커리큘럼의 성적이 없는 학생들의 경우 다양한 활동(동아리, 탐구활동, 수상, 리더십등)을 잘 표현하여 자신의 학업적 역량을 서류로서 표현 하여야 한다.
특히나, 학생부 종합전형을 지원하는 학생들의 경우 학생부 대체서식의 작성이 매우 중요 하므로 반드시 학교 진로 담당 선생님이나 입시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 준비하길 바란다.
6. 학생부 대체서식
학생부 대체 서식이라는 것은 해외고 졸업 학생 중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에 지원할 경우, 학생부를 제출할 수 없는 국제학교 및 현지 로컬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은 학생부를 대체할만한 서식을 제출하여 학생부 종합전형에 지원하여야 하는데, 이때 제출하는 서식을 학생부 대체서식이라 한다. 학생부 대체서식은 대학마다 그 방식이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내용이 포함된다.
- 총 10개 항목 제출(일부 대학은 5개, 15개등 목록의 수가 다양함)
- 동아리, 봉사, 진로, 자율, 탐구활동 등, 일반적인 학생부에 들어가는 내용 위주로 작성
- 표준화 학력자료(SAT, ACT, AP, IB, A-Level등) 제출 하는 대학과 그렇지 않는 대학으로 나누어 짐
- 특기, 실기, 실적 전형이 아닌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공인어학성적 제출 금지
- 자소서가 없기 때문에, 가능하면 제출서류에 활동에 대한 설명이 포함 되는 것을 권장
해외고 졸업 학생들은 학생부 대체 서식이 자신의 전공 적합성과 학업적 역량을 나타내는 데에 있어 매우 중요한 서류이기 때문에 학교 측에 필요 서류들을 요청하여 대학 평가 기준에 맞는 서류를 준비하여야 한다.
다른 해와 달리 2024학년도의 입시가 많은 부분에 있어 큰 변화가 있었던 해인 만큼, 대학 요강과 학교 입시 담당 교사 및 입시 전문가의 의견을 잘 듣고 자신들의 입시 전략을 수립하여 수시지원에 성공적인 입시 전략을 세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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